최근 라이센스 이슈로 인해 밀라노FC가 돼 버렸지만 최근 신규시즌 출시 경향 자체가 심상치 않다. 

밀란은 바르샤 못지 않게 신규 시즌을 꾸준히 좋게 받으면서 엄청나게 성능이 뛴 팀컬러인데 24토츠 CU 발롱시즌을 토대로 한번 살펴보자.

1. 톱 

밀란의 톱은 원래도 첼레뮌 못지 않게 쎄거나 그 이상인 팀이었다.

근데 이번 발롱시즌으로 인해 원래도 쎄던 게 더 쎄졌는데 

먼저 호돈과 셰우첸코다. 

딱히 말이 필요 없다. 호돈의 경우 최근 좆구리다는 인식이 많았으나 빠따가 보완되며 발롱시즌은 굉장한 성능을 장착한 채 나왔는데 사실 얘네보다 중요한 게 있으니

바로 양발 반바스텐의 등장이다.

반바스텐의 경우 호돈에 비해 느리긴 하나 슈팅 연계 헤더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인데 반바의 추가로 밀란의 톱 뎁스가 한층 더 깊어졌다.

체감 가볍고 빠른 톱 = 호돈 

육각형이긴 하나 속도에 중점을 둔 톱 = 셰우첸코 

육각형이긴 하나 슈팅과 헤더에 중점을 둔 톱 = 반바스텐 

이처럼 뎁스가 한층 더 다양해졌기에 밀란의 톱은 첼레뮌에 비교해서 더 나으면 나았지 절대 아래가 아니다.

2. 윙어 

다음은 윙어인데 이 쪽이 원래 밀란의 아픈 손가락이었다.

그런데 최근 시즌들의 출시로 밀란의 윙어는 드디어 정상화 됐는데 풀리식을 제외하더라도

존나 빠른 카카와 드리블에 강점이 있는 지뉴의 출시 

체감과 슈팅에 강점을 가진 바조와

체감과 속도에 강점을 가진 푸트리가 추가 되며

양발 윙어의 뎁스도 한층 다양해졌다.

빠르고 측면에서 사이드를 뚫어 컷백이나 크로스로 연계하고자 한다면 풀리식 

돌아서 슈팅이나 드리블로 재끼면서 플레이하고 싶으면 바조

둘을 살 BP가 안된다면 푸트리

이처럼 다양한 선수풀이 증원되며 밀란의 윙어는 더 이상 약점이라고 보기 어려워졌다.

3. 볼란치 

공격적 스탯은 톱급이었으나 수비력이 아쉬웠던 찰하놀루가 토츠에서 수비력 대폭 상향 버프를 받으며 훌륭한 볼란치의 역할 수행이 가능하고

큰 피지컬에 안정적인 육각형 스탯 그 중에서도 수비에 강점을 보이는 레이카르트의 조합은 환상적이다.

공수의 조화가 굉장히 좋으며 첼레뮌 중 첼시 정도는 가볍게 쳐죽여버리는 볼란치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저 둘을 제외하면 피를로 같은거나 쳐 써야 돼서 저 둘을 쓸 구단가치가 됐을 때 밀란을 하는 게 좋을 듯 하다 

4. 수비 

말해 뭐하나 밀란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수비로는 항상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강팀이었다.

말디니 네스타 테오와 같이 고급여에 안정적인 수비능력을 가진 선수와

토모리 칼룰루 같이 급성비가 뛰어난 센터백들도 보유하고 있다.

풀백도 마찬가지로 강력한 팀이니 딱히 수비 쪽에선 더 언급 할 필요조차 없을 듯 하다.

특히나 CU말디니 네스타는 직접 써 봤는데 뭐 이런 새끼들이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좋았다. 

5. 요약   

최근 시즌들의 출시로 약점이었던 부분은 지워지고 강점이었던 부분은 더욱 강력해졌다.

특히나 우리가 익히 아는 레전드 선수들이 너무도 많은 팀이기에 할 때 재밌게 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가 됐고

급여 상승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는 AC 밀란의 성능은 첼레뮌에 전혀 안밀리고 첼시 뮌헨 정도는 반으로 접어서 죽여버린다 생각하기에 AC밀란 한번 해보는 거 강추한다. 

반응 좋으면 2편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