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념글도 몇번 갔었던 글인데

멸치 추종자새끼들인지 뭔지 계속 글삭해서 다시재업

존나 예전일임.

세살이는 원래 고전게임으로 꽤 잘나가던 비제이였음

멸치가 방송하기 전 인방 시청자였을 때, 세살이랑 어찌저찌 친해졌는지

세살이 방에와서 계속 "나도 방송해볼까? " 하면서 채팅쳤던 기억이 남.

아무튼 이래저래해서

멸치가 방송진출하자 세살이가 방송 관련 프로그램들 세팅해주고 적극 홍보해줌

그러던 와중에 세살이 계정을 알고있던 멸치가 무슨생각인지

세살이 아프리카 아이디로  접속해서 야동을 틈 ㅋㅋ

세살이 아이디 정지됨

우리의 호구같은 세살찡은

그래도 우정운운하며 친구사이에 그럴 수도 있는거라고 넘어가 줌.

아무튼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맺는 듯 했으나...

한 멸치 팬이(열혈이었는지는 모르겠음)

세살이 방에서 별풍선을 쏘자,

그걸 본 멸치가 눈 뒤집혀서 그 팬한테

배신이 어쩌골 운운한 뒤 개쌍욕박고 다신 오지말라며 블랙해버리는 사건이 벌어짐.

세살이가 이 사실을 따지고 들자,

멸치랑 세살이는 전화통화를 하게되는데,

웃긴건 멸치가 이 전화통화를 컨텐츠 삼으려는 생각이었던건지

세살이몰래 방송에 그대로 중계해버림 ㅋㅋㅋㅋ

둘이 했던 통화의 내용이 진짜 존나 웃긴데,

세살이가

그래도 친구사이에 그러면 되냐는 식으로 뭐라하니까,

멸치가 세살이한테

"배신은 너가 했지. 세살아(상철아 라고 했을수도 있음.)

둘이 씨빨 어? 그 열혈새끼랑 뒤에서 해쳐먹고 그게 배신이지."

식으로 비아냥거린다음에,

"너랑 내가 친구라고??? 왜?? 난 널 단 한~ 번도 친구로 생각한적없는데??

그냥 게임 몇판하는 사이잖아?? 그게 왜 친구야???? 우린 그냥 남 아니야???? "

라고 말해버림 ㅋㅋ

세살이는 울먹거리면서 덜덜떨리는 목소리로

"야... 진짜 난 널 진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친구끼리 그러면 되냐 진짜..."

라고 말하고,

멸치는 이런 호구 세살이를 보고도 뭐가 그리 재밌는지

존나 낄낄대면서 매정하게도,

"아니 제발 상철아...ㅋㅋ (세살아 라고 했을 수도 있음. 호칭은 자세히 기억안남)

계속 친구 어쩌고하는데, 애초에 우린 그냥 친구였던 적 자체가 없다니까? 너 뭔가 잘못안거같아 "

식으로 응수.

실제론 이거의 몇배가 되는 내용이 오고갔으나 그냥 기억나는 워딩만 적음.

여담으로 이때 전화를 하는 멸치의 말투나 태도가 진짜 소름돋을 정도였는데,

배신감에 덜덜떨고 말도 제대로 못 이어나가며 울먹대는 세살이를 보며

진심으로 희열이 느껴진다는 그런 목소리 톤? 으로 미친듯이 웃어댐.

딱히 웃긴상황도 아닌데

진짜 미친새끼처럼 웃어대서, 오죽하면 그 추종자 많던 멸치 본인 방 채팅창에도

??? 왜 웃음??? 이란식의 채팅과 물음표가 도배됨.

물론 시청자 탄압하면 어디안가던 멸치답게,

미1친놈처럼 깔깔대며 웃는 와중에도 한손으론 마우스를 잡고

있었는지, 딸깍 딸깍 소리와 함께 자신에게 왜웃냐고 묻는 시청자들을

강퇴하고 블랙하는 멀텟을 보임.

전화를 끊고나서도 뭐가 그리 좋은지

"하... 여러분, 재밌게들 보셨나요? 아니 들으셨나요?

제가 오늘은 정말... 정말로 기분이 진짜 너무너무 좋네요 ..."

거리면서 마치 자신에게 치를떨던 세살이를 보며

희열이라도 느낀듯 크나큰 만족감을 보임.

이후 이렇게 멸치와 손절하게 된 세살이도 결국

본인의 여러 미숙한 부분으로 인해 방송또한 좆망하게 되고

그 뒤 멸치의 방에 찾아와서 협박하는 지경에 이름.

멸치는

"넌 내가 컨텐츠 잡아서 몰락시킬거다. 두고봐라"

식으로 이를 갈며 저주의 말을 퍼붓는 세살이를 보고

비아냥대고 약올리다가 욕설 후 강퇴

이후 좆질이의 폭풍 성장에 위기감을 느낀 멸치가 세살이를 다시 소환했는데,

호구중의 상호구인 세살이는 그렇게 당하고도 

자기 불러주니까 좋다고 또 멸치 후빨하며 부하로 기어 들어옴 ㅜㅜ

그리고 둘의 관계는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