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먹고
디시에 이런글 쓰는게
좀 그렇긴한데
양해부탁한다
난 78년생 노총각이고
여자친구는 81년생이야
주위보니 시험관 이용 초산 가능 나이가
현재 83년생 정도가 마지노선인거같더라고
물론 최지우같은 40대중반에도 초산한 케이스가 있긴하지만
어쨋든 주위보면 81년생인 여자는 시험관해도 초산 확률이 많이 떨어지는건 맞는거같더라

결론은 결혼을 한다면
사실상 딩크부부로 애 없이 살아야한다는건데
여자친구가 결혼 얘기를 꺼내더라고
근데 난 결혼은 애가 있으면
애 크는 맛에 희생하며 사는거지
애 없이 결혼생활이 메리트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드네
물론 그보다 중요한게 내가 여자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지만
사실 우리 나이되면

어차피 사랑 감정은 유통기한이 있고
어차피 나중엔 그냥 사람대사람 정으로 사는거란걸 알잖아

애없는 결혼생활하며 사느니
그냥 미혼으로 나이 먹으며
자유롭게 사는게 낫단게 내 생각인데

내가 틀린 생각 하는걸까?

어쨋든 애 없어도
결혼해서 평생 동반자 있는게 나은걸까?

니들이 생각하기엔 어떤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