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尹구속' 유지? 석방?...이재명 대장동 재판 갱신절차 돌입[이주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2 14:00:01
조회 6656 추천 1 댓글 77
윤 대통령 구속취소 결론 임박…이재명 재판부 교체 후 첫 공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3·1절 연휴가 포함된 이번 주(3월 4~7일) 법원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에 대한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재판부가 교체된 후 첫 공판이 열린다. 갱신절차를 간소화한 새 형사소송규칙도 적용이 시작된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측이 지난달 4일 신청한 구속취소 청구에 대해 이르면 이번 주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재판부는 구속취소 결정을 내릴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열린 심문기일에서 재판부는 "언제 구속취소 여부를 결정할지는 지금 단언해서 말하기는 힘들다"며 "10일 이내 추가 의견서를 내면 받아보고 심사숙고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달 21일, 24일, 26일에 추가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검찰도 지난달 27일 의견서를 냈다.

윤 대통령 측은 △구속기간 만료 △적법 절차 미준수 △증거인멸 우려 부재 등을 근거로 구속취소를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구속기간 내 적법한 절차를 거쳐 기소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재판부가 양측의 의견서를 살펴본 뒤 이르면 이번 주 내에 결론을 낼 것으로 법조계는 내다본다. 통상 구속취소 청구에서 재판부는 신속한 판단이 필요한 경우 1~3일 이내에 결정을 한다. 일반적인 경우는 1~2주가 보통이다.

같은 재판부는 지난달 20일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낸 구속취소 청구를 별도 심문 없이 6일 만에 기각했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특혜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은 재판부 교체 이후 처음 공판이 진행된다. 절차가 갱신되기 때문에 재판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개정 형사소송법 규칙이 이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오는 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공판기일을 오는 4일로 잡았다.

공판은 법관 정기인사로 재판장과 배석판사 2명이 모두 교체된 후 처음 열리는 재판이다. 재판부 변경 시 공소사실에 대한 양측 입장을 다시 확인하고 증거 조사를 새롭게 진행하는 '갱신 절차'가 필요하다. 지난달 18일 마지막 공판기일에 이전 재판부는 "갱신 절차를 어떻게 할지 새로운 재판부와 협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판이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이번 공판부터 최근 개정된 형사소송규칙이 적용된다. 대법원이 지난달 28일 공포한 형사소송규칙 일부개정규칙에 따르면, 114조 ‘공판 절차의 갱신 절차’에 기존 녹음 파일을 모두 청취하는 방식 대신 녹취서 열람 또는 양측에 고지하는 방식 등 간소화한 절차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갱신절차에 따른 재판 지연을 막기 위한 조처다.

다만 지난해 2월 같은 사건에서 배석판사 2명이 교체됐을 당시 갱신 절차가 두 차례 공판 만에 끝난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새로운 규칙 영향과 상관없이 갱신 절차가 빨리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 이혼도 했는데..." 반전 결과▶ '성인물 중독' 남편, 아내와 성관계 중 몰래...'소름'▶ '결혼 12일 만에 파경' 배우 이민영, 혼인신고를.. 사연▶ 전재산 탕진하고 파산했던 개그맨, 10살 연하 간호사와..▶ "지드래곤이 준 샤넬가방이 짝퉁, 개망신당했다" 고백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7557 검찰, '위장전입·리조트 객실료 수수' 이정섭 검사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6 0
17556 [속보]검찰, '위장전입·리조트 객실료 수수' 이정섭 검사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3 0
17555 법무부, 대한상의·세계은행과 해외 진출 기업 대상 법률세미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3 0
17554 줄줄이 늦춰지는 탄핵심판, 尹대통령 선고 이후로 밀린 듯 [6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33 1
17553 세 차례 반려된 '김성훈 구속영장'…서울고검, 영장심의위 개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6 0
17552 헌재 앞 '무제한 필리버스터', 집회인가 기자회견인가…법원 판단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3 1
17551 시민단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홍준표 시장 검찰 고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1 0
17550 중견 건설사 삼부토건, 회생절차 돌입…“자금흐름 악순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4 0
17549 검찰,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이틀간 추가조사...수사 속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2 0
17548 19억원치 필로폰 들여온 마약 총책…징역 12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1 0
17547 4000억원대 '공사비 부풀리기' 의혹…경찰, 효성 부회장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66 0
17546 '회삿돈 횡령 혐의' bhc 박현종 전 회장 영장 기각..."방어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352 1
17545 '돈봉투 의혹' 이성만 재판 증인으로 나온 송영길…檢과 '위수증' 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81 0
17544 법무법인 태평양, 최병일 이화여대 명예교수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7 0
17543 음주운전 차량에 강제로 탔다가 사고…손해배상 책임 있을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8 0
17542 경찰, 마사지업소서 금품강도 후 달아난 형제 체포...형만 구속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4862 2
17541 검찰, '명태균 의혹' 제보자 강혜경씨 참고인 조사...수사 본격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9 0
17540 경찰 폭행해도 '솜방망이'…'공무집행방해' 실형 17% 불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5 0
17539 [단독] 예식장서 하객인 척...식권 받아 밥 먹고 포장까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76 0
17538 검찰, 尹·김용현 비화폰 불출대장 확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5 0
17537 헌재, 내주 尹탄핵 결론에 무게...'8인체제'서 선고할 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7 0
17536 검찰,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6~7일 추가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4 0
17535 '보드게임장' 가장하고 70억 도박판 벌려…홀덤펍 운영일당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61 0
17534 인노회 활동으로 '국보법 위반'…재심 끝에 무죄 확정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342 0
17533 검찰, '횡령·배임 혐의' 조현범 회장 5월 1심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55 0
17532 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장 "전혀 사실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1 0
17531 연세대, '휴학 의대생' 기숙사 퇴소…일부 학생 '반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6 0
17530 尹국민 변호인단 '헌재 필리버스터'..."청년들 분노할 수 밖에 없어 [6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67 17
17529 경찰대학, 신입생·경위공채 입학식…"법집행 전문가 양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9 0
17528 오세훈 서울시장 관용차 털려..경찰 용의자 추적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1 0
17527 한덕수 총리 복귀 여부 촉각…헌재 이르면 이번 주 결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4 0
17526 尹탄핵 '선고 앞두고'…커지는 '폭력 사태' 우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3 0
17525 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 결정...신청 11시간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72 0
17524 이재명 측, 대장동 재판 '갱신 간소화' 부동의…'녹취록 확인'으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9 0
17523 "마약범죄는 가장 심각한 민생범죄"…심우정 검찰총장, 엄정 대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8 0
17522 법무법인 화우, 이오영·박정대·박동복 전 부장판사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5 0
17521 경찰, 서울청장 직대 피의자 입건…"수사개시통보 확인해봐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6 0
17520 기소 사실 몰랐는데 유죄 확정…대법 "다시 심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7 0
17519 尹측, 2030 청년 앞세워 헌재 앞 필리버스터..."불공정·졸속 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7 0
17518 '대마수수 미수 혐의' 이철규 아들 지난달 25일 검거…조사과정서 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3 0
17517 공수처, '尹 거짓 답변' 논란에 "압수수색으로 관련 의혹 해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6 0
17516 경찰 "尹 선고 당일 헌재침입 등 최악 염두"…갑호비상 긍정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59 0
17515 법무법인 YK, '대도 조세형 단죄' 송각엽 전 부장판사 영입[로펌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1 0
17514 공수처, 내부감찰·인권보호 담당 인권감찰관 공모...이달 19일 마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1 0
17513 별거 중이던 아내 살해… 70대男 긴급체포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229 0
17512 경찰, '휴학 동참 압박' 연대 의대생들 내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4 0
17511 尹 구속취소 이르면 7일 이전에 결정...이재명 재판부 교체 첫 공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2 0
17510 10건 중 8건 이상 '상고 권고'...검찰 상고심의위도 '묻지마 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31 0
17509 [인터뷰]올해 첫 도입 '형사전담법관' 베테랑 이종우 판사 "충분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79 0
17508 [단독]'대화경찰'을 아시나요? 집회 배치율 30%p 늘었지만 '한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81 0
뉴스 동방신기→에스파‧하츠투하츠…’SM타운 라이브’ 런던 공연, 역대급 라인업 디시트렌드 03.0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