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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억 횡령' 아모레 퍼시픽 전 직원, 1심서 철창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14 17: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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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회삿돈 약 3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회사 직원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문병찬)는 14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범 B씨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 사람에 대해 "약 3년 넘게 횡령한 회삿돈을 주식과 코인 등에 투자하는 등 자신의 재산을 증식하는데 이용했고, 스포츠 도박에도 사용했다"며 "피해액수 종합할 때 그 비난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죄를 뉘우치며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특히 A씨는 자신의 전세자금과 부모의 노후 자금으로 피해자들에게 20억을 넘게 변제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영업팀 직원이었던 A씨는 2018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거래 업체로부터 생활용품 등을 주문받았다. 거짓 '1+1' 판촉행사를 기획해 해당 상품을 되파는 방식으로 33억4506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는 유통팀 직원이었던 B씨와 캐시백을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회삿돈 7657만원을 횡령하고 물품대금 6330만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는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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