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실장 통해 이선균에 '마약공급' 혐의... 현직 의사 구속영

파이낸셜뉴스

2023.11.27 20:38:58

조회 97 추천 0 댓글 0

배우 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A씨가 2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3.11.27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강남 유흥업소 실장을 통해 배우 이선균씨(48)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가 구속을 면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의사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 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사유 범죄 혐의 소명 정도 및 다툼의 여지, 수사진행 상황, 피의자의 주거, 직업, 가족관계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남 유흥업소 실장 B씨(29)를 통해 이선균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일 A씨가 운영하는 강남의 한 병원을 압수수색 했다. 당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와 그가 처방한 의료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원은 올해 간단한 시술에 프로포폴을 과다처방한 사례로 여러 차례 적발돼 보건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기도 했다.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관련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A씨, 이씨,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이씨와 권씨 모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결과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경북 경산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된 22세, 알고보니 중국서...▶ 단아한 女아나, 누드색 옷 입어 그대로 드러난 상체가... '반전'▶ "지드래곤이 전화기 다 걷으라 했는데 몰래.." 女실장 채팅 나왔다 ▶ 입냄새로 결별, 브라이언 전여친은 연예인... 뒤집힌 녹화장 ▶ 14세 연하女와 소개팅서 그만... 52세 노총각의 끔찍한 한마디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311272016216999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7542	애플, 고의 성능저하 집단소송...외국과 한국 판결 다른 이유는[최우	파이낸셜뉴스	23.11.29	49	0
7541	버젓이 올라온 해외 원정 성매매 후기…경찰도 속수무책	파이낸셜뉴스	23.11.29	107	0
7540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학술대회 개최…"국립치안과학원 설립 필요"	파이낸셜뉴스	23.11.29	43	0
7539	"서이초 재수사하라" 교원노조, 12만5000명 서명 국회 제출 [57]	파이낸셜뉴스	23.11.29	4357	11
7538	고소 이어지는 '피의사실공표' 혐의...유죄 가능성은	파이낸셜뉴스	23.11.29	51	0
7537	'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징역 3년…법정구속은 면해	파이낸셜뉴스	23.11.29	52	0
7536	[속보] '울산시장 선거개입' 송철호·황운하 1심서 각 징역 3년	파이낸셜뉴스	23.11.29	50	0
7535	감기약서 원료 뽑아 필로폰 제조…2명 구속	파이낸셜뉴스	23.11.29	74	0
7534	건축법 위반 혐의 해밀톤호텔 대표 벌금 800만원 선고	파이낸셜뉴스	23.11.29	54	0
7533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오늘 1심 결론…재판 3년 10개월만	파이낸셜뉴스	23.11.29	37	0
7532	공수처, 공소부 없애고 수사부 확충	파이낸셜뉴스	23.11.29	47	0
7531	'교보 풋옵션 논란' 회계법인 임직원들, 무죄 확정…"객관적 증거 없	파이낸셜뉴스	23.11.29	39	0
7530	버스·지하철·택시 요금 줄인상에...'교통비 지급' 법안 발의도 [12]	파이낸셜뉴스	23.11.29	645	3
7529	[단독]경찰, 교육 전면 개편…신임도 마약 수사 강화	파이낸셜뉴스	23.11.28	60	0
7528	'후배 여경 강제추행 혐의' 현직 경찰 간부 전보 조치 [1]	파이낸셜뉴스	23.11.28	108	0
7527	양대 사법수장 인준 절차 본격화...공백사태 해소되나	파이낸셜뉴스	23.11.28	55	0
7526	이원석 검찰총장 "'혐오범죄'는 공동체 토대 무너뜨려…엄정 대응하라"	파이낸셜뉴스	23.11.28	62	0
7525	'마약한 상태로 유튜브 방송' 20대 여성 2명 입건	파이낸셜뉴스	23.11.28	102	0
7524	명의 빌려 80억원대 전세사기…'강서구 빌라왕' 2심도 징역 8년[	파이낸셜뉴스	23.11.28	59	0
7523	‘GOP 총기 사망’ 유족 “아들, 1년째 차디찬 냉동고에 있다”	파이낸셜뉴스	23.11.28	54	0
7522	'200억원대 횡령·배임'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보석 석방	파이낸셜뉴스	23.11.28	42	0
7521	불륜 들키자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檢, 무고사범 7명 기소	파이낸셜뉴스	23.11.28	71	0
7520	'김치 노예' 16년 부리고 임금 갈취한 공장장, 징역 3년[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	23.11.28	68	0
7519	"30m 거리 날아간다" 새총 제조·판매 혐의 태국인 검거 [9]	파이낸셜뉴스	23.11.28	375	2
7518	검찰, '尹명예훼손 의혹' 허재현 기자 피의자 소환조사	파이낸셜뉴스	23.11.28	53	0
7517	전장연, "박경석 체포 불법적" 인권위 진정 제기	파이낸셜뉴스	23.11.28	42	0
7516	서초구 청년주택 공사장서 50대 추락사	파이낸셜뉴스	23.11.28	58	0
7515	"최근 청소년 마약 급증"…서울경찰, SPO 10주년 세미나 [6]	파이낸셜뉴스	23.11.28	1855	2
7514	불법 '강아지 공장' 뿌리뽑는다..'한국판 루시법' 통과될까	파이낸셜뉴스	23.11.28	53	0
	유흥업소 실장 통해 이선균에 '마약공급' 혐의... 현직 의사 구속영	파이낸셜뉴스	23.11.27	97	0
7512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청문회 다음달 5~6일	파이낸셜뉴스	23.11.27	47	0
7511	'아동학대 혐의' 보육원 생활지도교사 3명 재판행	파이낸셜뉴스	23.11.27	53	0
7510	'압구정 롤스로이스'에 치인 피해자 끝내 숨져	파이낸셜뉴스	23.11.27	74	0
7509	이화영 재판 파행 장기화·이정섭 비위 의혹...대북송금 수사 잡음	파이낸셜뉴스	23.11.27	65	0
7508	말다툼하다 연인에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체포	파이낸셜뉴스	23.11.27	68	1
7507	'허위 난민신청 알선' 말레이시아 브로커 일당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	23.11.27	57	0
7506	잔혹살인 정유정, 사형 아닌 무기징역 받은 이유[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파이낸셜뉴스	23.11.27	60	0
7505	'尹명예훼손' 사건 수사심의위 개최 무산…검찰 '직접 수사' 계속	파이낸셜뉴스	23.11.27	49	0
7504	'서울서만 한달 새 4건' 잇따른 고독사 대책은	파이낸셜뉴스	23.11.27	56	0
7503	'연예인 마약 의혹 사건' 연루...작곡가 정다은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	23.11.27	56	0
7502	'마약 음성' 지드래곤…경찰 "모든 가능성 열고 수사"(종합)	파이낸셜뉴스	23.11.27	49	0
7501	박형준, '딸 입시 의혹' 제기 교수 비난…2000만원 배상	파이낸셜뉴스	23.11.27	66	1
7500	'SG 사태' 라덕연 일당, 구속 6개월 연장	파이낸셜뉴스	23.11.27	44	0
7499	술 마시다 지인 2명에게 흉기 휘두른 50대男 체포	파이낸셜뉴스	23.11.27	46	0
7498	서울 홍대 상상마당 인근서 화재…60대男 '위독' [2]	파이낸셜뉴스	23.11.27	1048	0
7497	혜화역 선전전서 체포된 전장연 대표, 석방	파이낸셜뉴스	23.11.27	61	0
7496	'마약 음성' 지드래곤…경찰 "모든 가능성 열고 수사"	파이낸셜뉴스	23.11.27	52	0
7495	'사법농단 의혹' 임종헌에 징역 7년 구형…기소 5년만	파이낸셜뉴스	23.11.27	47	0
7494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에 징역 5년 구형…"국기문란 행위"	파이낸셜뉴스	23.11.27	45	0
7493	[속보]검찰, '사법농단' 임종헌에 징역 7년 구형	파이낸셜뉴스	23.11.27	47	0
뉴스	주원 “‘소방관’ 진심 전달 안 될까 걱정”…4년 만 개봉 심경 [인터뷰①]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