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억 불법 공매도' 글로벌 IB 검찰에 고발당해

파이낸셜뉴스

2023.12.04 11:39:06

조회 68 추천 0 댓글 1

그래픽=홍선주기자

[파이낸셜뉴스] 국내 주식시장에서 560억원대 불법 공매도를 한 사실이 적발된 글로벌 투자은행(IB) 2곳이 검찰에 고발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철 변호사(법무법인 이강)·박상흠 변호사(법무법인 우리들)는 최근 BNP파리바와 HSBC의 홍콩법인을 각각 자본시장법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앞서 금감원은 BNP파리바 홍콩법인이 지난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카카오 등 101개 종목에 대해 400억원 규모의 무차입 공매도를 진행한 사실을 적발했다.

홍콩 HSBC도 지난 2021년 8∼12월 호텔신라 등 9개 종목에 대해 160억 원 상당의 무차입 공매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본시장법은 무차입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으며 불법 공매도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부당이득의 3배 이상, 5배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철·박상흠 변호사는 "무차입 공매도에 대해 금융당국이 무책임하게 방치하고 있다"며 "주식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공익 목적에서 고발했다"고 고발 사유를 설명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유명 배우 아내 "남편과 관계를 가졌던 여배우들과.."▶ 유명 여가수 "김종민 나 좋아해. 내 사진을 확대해서.."▶ 하얀색 비키니 입고 아슬아슬하게..女변호사의 반전 몸매 ▶ 후배 신혼여행 따라간 박수홍 부부 "후배가 남편에게.."▶ 빨간색 속옷 입고 섹시한 매력 뽐낸 여배우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306261358123177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7642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 "헌법 정신 되새겨 사법권 독립 수호하겠다" [1]	파이낸셜뉴스	23.12.05	58	0
7641	서울경찰청, 서울시와 함께 비상벨 세트 ‘지키미(ME)’ 보급 [1]	파이낸셜뉴스	23.12.05	65	0
7640	법관대표회의 "판사 SNS 사용 '자율규제'…사법권 보호 제도 마련해 [1]	파이낸셜뉴스	23.12.04	82	0
7639	'불법 정치자금' 의혹 김용, 1심 징역 5년에 항소 [1]	파이낸셜뉴스	23.12.04	77	0
7638	경찰대학, 편입학제도 발전 토론회 개최 [2]	파이낸셜뉴스	23.12.04	98	0
7637	로그인 안한 앱이 '휴면 계정 해제'라니..."저만 불안한가요?" [1]	파이낸셜뉴스	23.12.04	99	0
7636	[단독]'산업 스파이 근절', 경찰 전담조직 꾸린다 [2]	파이낸셜뉴스	23.12.04	64	0
7635	법관대표회의, 판사 SNS 사용 지침 마련…"공정성 의심받지 않도록 [1]	파이낸셜뉴스	23.12.04	71	0
7634	해외 유학 고교 동창에 '가스라이팅'... 금품 갈취하고 폭행까지 한 [1]	파이낸셜뉴스	23.12.04	66	0
7633	'김용 실형' 성과 낸 검찰...'李 수사'도 탄력받나 [1]	파이낸셜뉴스	23.12.04	76	0
7632	두 번 승소한 유승준, 입국은 산 넘어 산[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18]	파이낸셜뉴스	23.12.04	952	1
7631	여에스더, 허위·과장광고 의혹으로 전직 식약처 과장에 고발당해 [1]	파이낸셜뉴스	23.12.04	75	0
7630	'금융기관 사칭해 1.6억 편취'…보이스피싱 상담원 징역형 [1]	파이낸셜뉴스	23.12.04	73	0
7629	돈봉투 스폰서 김모씨 "송영길 선거 끝나고 나에게 고맙다고 해" [2]	파이낸셜뉴스	23.12.04	83	0
7628	경찰 "‘세관 마약 밀반입 공모’ 수사 피의자, 1명 줄어들 듯" [1]	파이낸셜뉴스	23.12.04	75	0
7627	'불법촬영' 혐의 받는 황의조...경찰, "추가 소환 조사 필요" [1]	파이낸셜뉴스	23.12.04	67	0
7626	경찰 "남현희 3차 조사 진행해"...전청조 피해 약 37억으로 늘어 [1]	파이낸셜뉴스	23.12.04	71	0
7625	北 해킹조직, 국내 서버 이용해 방산기술 훔쳐간 정황 포착 [20]	파이낸셜뉴스	23.12.04	1103	11
7624	종로 주상복합서 둔기로 아내 살해 혐의 50대, 체포 [3]	파이낸셜뉴스	23.12.04	82	2
	'560억 불법 공매도' 글로벌 IB 검찰에 고발당해 [1]	파이낸셜뉴스	23.12.04	68	0
7622	'지하철 탑승 않는다' 전장연, 기자회견 10분 만에 퇴거 [1]	파이낸셜뉴스	23.12.04	71	0
7621	'故 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내년 1월 항소심 시작 [1]	파이낸셜뉴스	23.12.04	61	0
7620	"법관 독립·정치적 중립 등 해결책 모색"…전국법관대표회의 개최 [1]	파이낸셜뉴스	23.12.04	69	0
7619	검찰,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1]	파이낸셜뉴스	23.12.04	68	0
7618	운전자 흉기로 위협하고 순찰차 들이받은 50대 남성 구속기소 [1]	파이낸셜뉴스	23.12.04	64	0
7617	'신길온천→능길' 역명 변경 반대…주민들 소송 냈지만 각하된 사연[서 [1]	파이낸셜뉴스	23.12.04	75	0
7616	5명 미만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해고..대법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 [1]	파이낸셜뉴스	23.12.04	60	0
7615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논란…"영상 분석이 진실 가릴 것" [2]	파이낸셜뉴스	23.12.04	356	3
7614	순직장병 유족 울린 한동훈 "국가배상법 꼭 개정할 것" [2]	파이낸셜뉴스	23.12.03	118	0
7613	지휘부 비판, 감찰·고발까지…공수처 내홍 몸살 [2]	파이낸셜뉴스	23.12.03	87	0
7612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정조준한 검찰... 宋 "구속영장 기각 자신있 [1]	파이낸셜뉴스	23.12.03	89	0
7611	동물학대 뿌리뽑는 '루시법' 발의...동물 단체 "적극 단속해 실효성 [1]	파이낸셜뉴스	23.12.03	81	0
7610	청문회 앞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사법 공백 마무리될까[법조인사이트 [1]	파이낸셜뉴스	23.12.03	75	0
7609	상습 지각·결근 일삼은 직원…법원 '부당해고' 판단 이유는[서초카페] [1]	파이낸셜뉴스	23.12.03	95	0
7608	보증금 못받았다며 건물 점유…대법 "계약월세만 지급"[서초카페] [1]	파이낸셜뉴스	23.12.03	91	0
7607	"취객만 노린다" 절도 전과 14범, 출소 후 47일 만에 '또' [1]	파이낸셜뉴스	23.12.03	74	0
7606	수능날 1분 30초 빨리 울린 종료벨…수험생들 '집단 소송' 움직임 [132]	파이낸셜뉴스	23.12.02	13763	39
7605	美 IRA 우려기업 발표…산업부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긴급점검"	파이낸셜뉴스	23.12.02	137	0
7604	檢 소환 앞둔 송영길 "구속영장 기각시킬 자신 있다"	파이낸셜뉴스	23.12.02	102	0
7603	자승스님에 무궁화장 추서…유인촌 "불교계서 큰 역할" [3]	파이낸셜뉴스	23.12.02	134	0
7602	길 가던 여성 찌르고 가방 챙겨 달아난 30대 남성 체포 [4]	파이낸셜뉴스	23.12.02	152	0
7601	울산 일가족 4명 사망…아버지가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1]	파이낸셜뉴스	23.12.02	119	0
7600	모텔방에 주사기가…같은 방 투숙한 경찰관에 딱 걸린 마약사범 [1]	파이낸셜뉴스	23.12.02	151	0
7599	주말도 영하권 추위…경기북부·강원 등 한때 눈 또는 비 [1]	파이낸셜뉴스	23.12.02	64	0
7598	의정부경전철 투자금 반환 소송…1심 이어 2심도 사업자 승소 [1]	파이낸셜뉴스	23.12.02	74	0
7597	운명 같은 사랑, 결혼 후 왜 헤어졌을까[박주현 변호사의 '가족이 뭐 [2]	파이낸셜뉴스	23.12.02	95	0
7596	"캄보디아 고급 주택 분양" 923억원 가로챈 부총책 강제 송환	파이낸셜뉴스	23.12.02	82	0
7595	귀가중 도로 옆 배수로 추락사..'교통재해'로 볼 수 있나	파이낸셜뉴스	23.12.02	85	0
7594	"나는 명의만 빌려줘" 박수홍 형수, 횡령 혐의 모두 부인 [21]	파이낸셜뉴스	23.12.02	10293	11
7593	'영풍제지 주가조작 의혹' 일당과 주범 운전기사도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	23.12.01	84	0
뉴스	BTS '낫 투데이' MV 유튜브 6억뷰 돌파…팀 통산 14번째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