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동훈 "테러 우려대상자, 난민 인정 못 받는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2 16:48:30
조회 388 추천 16 댓글 13

법무부, '테러 우려자 난민인정 철회' 담은 난민법 개정안 입법예고


[파이낸셜뉴스] 법무부가 테러 우려자 등에 대해 난민 불인정 결정하고, 난민인정 처분을 취소·철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난민법 개정을 추진한다.

법무부는 12일 ‘현행 난민법’에 테러리스트, 테러 우려자 등을 난민 보호대상에서 배제하는 명시적 근거가 없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난민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국가안전보장, 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해칠 우려’를 난민법상 난민 불인정 사유로 규정한 것이다. 이를 근거로 난민 불인정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난민 불인정 사유가 사후에 밝혀지거나 새로 발생한 경우에도 난민인정 처분을 취소·철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현행 대한민국 난민법에는 ‘국제연합의 목적과 원칙에 반하는 행위를 한 경우’ 난민 불인정 결정을 할 수 있다는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규정이 있을 뿐 ‘국가안보’나 ‘공공질서’를 이유로 난민 불인정 결정을 할 수 있는 조항이 없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에 입국하기 전에 대한민국 밖에서 중대한 비정치적 범죄를 저지른 경우’ 난민 불인정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규정은 있다. 그러나 테러단체에 참여·가담한 사실은 확인되나 외국의 전과 자료가 확보되지 않은 경우, 혹은 대한민국 입국 후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 등에 난민 불인정 결정을 할 수 있는 명확한 조항은 없다.

난민 불인정 사유가 사후에 밝혀지거나, 난민인정 후 난민 불인정 사유가 새로 발생한 경우 기존 난민인정 처분의 취소·철회 규정도 없어 입법미비로 국민과 국가의 안전보호를 위해 부족한 면이 있었다는 것이 법무부 측의 설명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테러리스트, 테러 우려자 등이 난민으로 인정되는 것을 막을 법률적 근거가 부족했다”며 “이번 개정으로 난민인정 과정에서 국민과 국가의 안전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을 수 있게 될 것이고, 그것이 글로벌 스탠더드”라고 밝혔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개그우먼 "남편과 부부관계하다 식탁 유리 깨져. 나중엔..."▶ 전현무, 폭탄 고백 "과거 연인과 흔적 본 여친이..."▶ 배우 김광규, 뜻밖의 사연 공개 "11년 동안 모은 돈을..."▶ "집·차 내 명의 없어" 아내 말에 이천수 "능력 없으면..."▶ "출산하러 간 사이 여후배 만난 남편, 그러고..." 충격 사연



추천 비추천

16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14897 [속보]"이재명 (위증) 교사의 고의가 있다고 볼 수 없다" 법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4 0 0
14896 [속보] 이재명 "진실과 정의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1 0
14895 [속보] 김진성 유죄 벌금 500만원, 법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4 1 0
14894 [속보] 李재판 '위증' 당사자 김진성 벌금 5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9 2 0
14893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6 2 0
14892 [속보] 이재명 변론요지서 제공, 방어권 벗어난다고 보기 어려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5 2 0
14891 [속보] 법원, "이재명, 김진성에게 거짓 진술 요구했다 보기 어려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2 1 0
14890 "영등포역에 폭탄 설치했다" 술 먹고 거짓 신고한 50대男 체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4 0
14889 [속보]법원, "김진성, 과거 이재명 재판 진술 일부 위증 해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5 4 0
14888 [속보] 법원 "김진성, 과거 이재명 재판서 기억과 다른 증언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3 4 0
14887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도착...'묵묵부답' 일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6 0
14886 침묵한 채 법정 향한 이재명, 민주당 의원과는 웃으며 악수 [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0 5 0
14885 "고의성 입장 있냐" 질문에 이재명 "...." [상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4 5 0
14884 '선거운동기간 아닌데 마이크 유세' 안귀령, 벌금 7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6 0
14883 창문에 매달린 남성 구해보니…마약류 투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0 6 0
14882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선고 공판 출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49 6 0
14881 '불법숙박업' 문다혜, 지난 23일 경찰 출석조사…조만간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9 0
14880 반도체 등 해외 기술유출 25건…국수본 출범후 '최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11 0
14879 직장 동료 가스라이팅하고 폭행·감금한 40대女 '징역 4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5 0
14878 "軍 무료 경제 교육" 초급간부에게 5200만원 뜯어낸 30대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7 875 0
14877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앞둔 법원...열흘 전보다 '조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1 16 0
14876 '횡령·배임 등 혐의'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 여부 28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8 12 0
14875 '한반도 지도' 모양으로 상표 등록…대법 "식별력 없어 불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2 23 0
14874 '부당합병 의혹' 이재용 오늘 항소심 결심…1심은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7 58 0
14873 "근로계약 종료되도, 갱신기대권 인정되면 '부당해고'" 법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22 0
14872 이재명 '위증교사' 오늘 선고…'고의성' 인정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21 0
14871 지하철 충정로역 → 아현역 정전, 전원하차 '시민불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56 21 0
14870 암호 '1rntmfdltjakfdlfkehRnpdjdiqhqoek7'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12 0
14869 '신림동 흉기난동 때' 20대 "내일 칼부림, 어디서 할까" 예고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65 0
14868 '부당합병' 이재용 2심 결심, '위증교사' 이재명 1심 선고 [이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37 0
14867 소파 뒤·쓰레기통, 클럽과 유흥주점 점령하는 마약...압수량 6배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52 0
14866 층간소음에 흉기 들었는데, 엇갈린 판결 '집유 또는 징역 30년' [4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5215 3
14865 꼬리 무는 이재명 사법리스크…두 번째 관문 '위증교사'[법조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56 0
14864 진료비 '지인 할인' 받았다면…보험금 산정 기준은[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95 0
14863 "특정 의료진 없다"며 환자 거부...법원 "의료 거부·기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60 0
14862 23만원 대출에 하루 연체 이자 6만6천원 받았는데, 처벌은 고작.. [2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8677 13
14861 로또 2등 83명 5339만원, 1등 8명은 무려...'이번 주도 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75 0
14860 마약 범죄자 체포에 도움? 이러면 처벌!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92 0
14859 '아들 특혜 의혹' 김세환 전 사무총장 영장 기각…"도망 염려 없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67 0
14858 [속보]'아들 특혜채용' 논란 김세환 전 사무총장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14 0
14857 건대 '건구스' 때린 남성 재판 불출석…법원, 구속영장 발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221 0
14856 '갈비뼈 골절' 한창민 의원, 경찰청장 고소…"과도한 진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21 0
14855 "1달간 음주운전 5번"...경찰, 구속영장 신청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67 0
14854 법원, '박장범 KBS 사장 임명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02 0
14853 '내부정보 PF 대출' LS증권 임직원, 27일 구속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1 0
14852 검찰 '100억대 횡령·배임' 홍원식 前 남양유업 회장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1 0
14851 전기충격기 준비해 여성 노린 '잠실야구장 강도범' 징역 4년 [2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176 8
14850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사건, 대북송금 재판부가 맡는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92 0
14849 '백현동 수사무마' 곽정기 변호사 1심 벌금형…일부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6 0
14848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회장 구속기로…26일 영장심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86 0
뉴스 [왓IS] “꽁꽁 숨겨야 했다”…’정우성子 출산’ 문가비, SNS 글 재조명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