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해외여행 폭발.. 초저가도, 초럭셔리 패키지도 '불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01 17:32:20
조회 345 추천 0 댓글 0
800만원대 스위스 여행 420억어치 팔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800만원 상당의 스위스 여행 패키지가 초고가임에도 인기를 끌었다. 사진은 스위스 산들의 여왕이라는 리기산.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았던 여행업계가 엔데믹으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하늘길이 뚫리며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면서 여행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800만원대 여행상품 420억 매출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연말연시를 맞아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각종 여행상품을 앞다퉈 내놓으며 소비자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일본은 지난 10월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데다 엔화 가치 약세까지 맞물리면서 인기 여행지로 부상했으며 유럽도 여행객들의 '픽'이 됐다.

실제로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코로나에 따른 국내외 여행 행태 조사' 결과 4·4분기에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응답자의 42.6%는 국내여행을, 32.5%는 해외여행을 선택했다. 해외보다 국내를 택한 응답이 더 많았지만, 지난 분기에 비해서는 격차가 크게 줄었다. 2·4분기 조사에서는 국내여행이 51.5%, 해외여행이 24.6%를 각각 차지했다.

여행 패키지를 제공하는 참좋은여행의 경우 이탈리아와 스위스 등 유럽여행 패키지를 200만원대에 선보였다. 유럽 국가 중 여행 선호도가 높은 이탈리아 도시들을 돌고 스위스 리기산과 알프스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노랑풍선의 경우 300만~400만원대의 유럽 패키지를 내세우며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반면 롯데관광개발이 최근 선보인 스위스 패키지는 인당 800만원대로 초고가임에도 반응이 뜨거웠다. 롯데관광개발은 18일 롯데홈쇼핑에서 1인 849만원 상당의 스위스 여행 패키지를 판매해 역대 최대인 42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9월 출시한 이집트 특별 전세기 패키지도 10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비즈니스 상품에도 523개 전 좌석이 판매됐다.

롯데관광개발 권기경 여행사업본부장은 "800만원대에 이르는 고가 프리미엄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억눌려왔던 해외 여행 수요가 폭발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제선 항공권 전년동기비 1268%↑

인터파크에 따르면 22일 기준 지난달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268%, 전월대비 10% 증가했다. 신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같은달과 비교해도 14% 많은 수준이다.

모두투어에서 1~21일 일본 예약 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이에 모두투어는 ‘일본 4색(色) 매력 속으로’ 기획전을 출시했다. 일본여행의 인기는 내년 초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1월에 출발하는 일본 지역 패키지 상품의 검색량은 오사카 609%, 규슈 403%, 홋카이도 365%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에서는 지난달 해외항공권 월판매액이 3년 만에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일본행 항공권 판매가 2019년 11월 대비 376.1% 급증했다. 이어 미주(96.2%), 유럽(85.4%), 남태평양(86.3%)의 장거리 노선도 정상적인 때의 수준을 기록했다. 동남아의 경우 76.6% 회복하는 등 중국(5.3%)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야산에서 발견된 여성 변사체, 시신 살펴보니..▶ 이승기 음원료 빼돌린 후크 대표, 이선희 딸에게 준 주식이..▶ 술자리 합석 후 미혼모가 되어버린 女, 남친 정체가..▶ 20층에서 추락한 여고생 2명, 옥상에서 발견된 물건이..▶ 여성과 같이 가는 골프 약속 숨긴 남편, 아내에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5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930 변협, 공익대상 수상자로 법무법인 세종·김예원 변호사 선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46 0
929 전장연 지하철 시위 재개…새해 첫 출근일부터 혼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48 0
928 서울경찰 "지하철 시위 전장연 24명 송치…29명 중 27명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51 0
927 태평양, 김희관 前 고검장 영입…'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45 0
926 김명수 대법원장 "사법개혁, 올해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74 1
925 성착취물 텔레그램 '링크' 보관…대법 "음란물소지죄 아냐"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2 931 2
해외여행 폭발.. 초저가도, 초럭셔리 패키지도 '불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345 0
923 [2023 법조계 화두는](上)사법권력 지형도 바뀐다…대법원장·헌재소장 교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79 1
922 진술조력인 필요성 커지는데 상근 인원은 태부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73 0
921 본격화된 '탈북어민 강제북송' 수사....쟁점은 [법조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75 0
920 소환 앞두고 檢-이재명 신경전 최고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69 0
919 전장연, 법원 조정안 수용 "5분 내 열차 타겠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76 0
918 <인사> 경향신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79 0
917 <인사> 방위사업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69 0
916 <인사> 병무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84 0
915 <인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65 0
914 <부고> 김광진씨(KBS 목포방송국 기자) 빙부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67 0
913 방음터널 화재 수사본, 최초 발화 트럭 업체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63 0
912 '국정원 불법사찰' 추명호 전 국장, 징역 2년 확정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01 3522 6
911 '비밀 경찰서 의혹' 동방명주 대표, "친미세력 시나리오" [7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1 4939 5
910 [신년사]한동훈 법무장관 "경제·조폭 범죄, 반드시 뿌리 뽑아야"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1 162 2
909 [신년사]이원석 검찰총장 "檢, 거짓 주장·비난 휩쓸리지 않고 '해야 할 일' 해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1 93 0
908 [신년사]유남석 헌재소장 "화합의 길 나아가도록 최선 다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1 75 0
907 [신년사]김명수 대법원장 "'좋은 재판' 실현에 끝까지 최선"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1 155 0
906 "장보기 편해졌다 vs 자영업 죽는다" 대형마트 규제완화에 두 목소리 [11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1 6619 6
905 2번째 이태원 참사 시민추모제 열려... "국정조사 기간 연장해야"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271 1
904 국방부 "우주발사체 시험비행 성공"..신고민원 잇따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53 0
903 檢, '가거도 방파제 사업' 삼성물산 전현직 임직원 구속영장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224 1
902 [이태원 참사]피의자 첫 기소...'핼러윈 보고서 삭제' 혐의 3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41 0
901 '사면·복권' 이명박 전 대통령 "국민께 심려, 대단히 송구"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214 0
900 이태원 참사 유가족, 보수단체 접근금지 신청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204 1
899 '디스커버리펀드 환매 중단' 장하원 대표 1심서 무죄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93 0
898 도주 48일만에 검거된 ‘라임 주범’ 김봉현, 구속부터 보석·도주·검거까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94 0
897 [속보] '디스커버리 사태' 장하원 1심 무죄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00 0
896 서울 강남구 횡단보도서 초등학생 친 버스기사 불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13 0
895 검찰 수사받던 빗썸 관계사 임원 사망…극단선택 추정 [3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3950 14
894 [신년사]김진욱 공수처장 "청렴 새로 쓰는 자세로 일하겠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44 0
893 한동훈, '노웅래 피의사실공표' 논란 반박 [3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2829 25
892 [이태원 참사]특수본, 이임재 전 용산서장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90 0
891 [신년사] 윤희근 경찰청장 "책임있는 경찰로 도약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59 0
890 보신각 일대 내일 밤 9시부터 통제...'제야의 종' 타종 행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67 0
889 서울고검, 특검 대신 '문체부 블랙리스트' 재판 준비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71 0
888 검찰,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 기소..추행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73 0
887 국가 상대 400억원대 '땅 소송' 봉은사, 최종 승소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46 1
886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의료진, 무죄 확정 [5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2048 5
885 '한동훈 아파트 침입' 더탐사 대표 구속영장 기각 [5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30 1825 3
884 서울 문래동 상가로 차량 돌진…2명 사망, 3명 중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56 0
883 대검 "이태원 유족에 마약 부검 요청 안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68 1
882 '라임' 김봉현 경기 화성시에서 검거…베란다 통해 탈출 시도(종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78 2
881 '라임' 김봉현 도주 48일 만에 경기도서 붙잡혀(1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2.29 120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