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과 스압의 압박;;;ㅋㅋㅋ








새벽에 무더위를 피해 집앞에서 돗자리를 펴고 열폭의 오프라인 챗방을 하고계시는
엄허니를 뫼시고 올라오는데 엄마가 집앞 화단을 고양이가 새키;를 낳으려고 다 헤쳐놓아서 호박이 다 죽게생겼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고냥이가 새키를 낳으면 우유랑 참치 좀 사다줘야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아...오늘이 저희 기갤에 고냥님이 태어나신 날..!!ㅋㅋ 혹시 호박덩굴 사이에서 태어나신건 아니죠!?^^;;

그래서....완전 from the bottom of my heart인.. 축하 포샵질;;;;;뭐 없네연;;;

사진은 언제적꺼인지 모르겠고;;;;다른 이쁜 케익들은 생일 초가 다 꽂혀있네연;;;고냥님은...음....스물...그러니까...
영물이네연!?!?!?어허~ㅋㅋㅋ

암튼 김밥 벙개를 통해 여러 좋으신 분들을 만났는데 그 중에서도 완소 리스트 한자리를 차지하시는 고냥님
생일 축하드린다능..냐옹~갸릉~냥냥냥냥 냐아아아아~킁킁 갸릉갸릉~ㅈ복로ㅔㅐㅔㅐㄷㄱㄱ뷔ㅠ미ㅏㅠㅎ아ㅓㅠㅏㅁㄴ윞이ㅓ피이ㅏㅓ피ㅓㅁㅇ히ㅏㅓㅁ이ㅓ미(고냥이 어 해석 가능하시냐능;;;ㅋㅋㅋㅋ)

선물을 드린거 같은데.....!?받으신거 같죠!?^^;;;;;ㅋㅋㅋ
다시한번 생일 축하드리며 한살 더 드셨으니...운동도 촘 좋아라 하시고 (으잉!?) 매순간 좋은 생각과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능..ㅋㅋㅋ




자 이제  가을의 문전에서 허수아비 만나러 가시져!!

들판의 허수아비를 상상하셨다면.. 촘 죄송!!

테이블마다 얌전히 손님을 기다리는 소스통과 미니절구;;방망이


근데 절구방망이 들은 통이 촘 마니 귀엽네연...ㅋㅋㅋㅋ

귀여우니까 한번더..!!


음메소가 한두마리가 아니더라능..ㅋㅋㅋ 사과밭을 뛰노는 소들..촘 많이 귀여워서 컵덕후 보균자 발병할 뻔 했네연;;

주문을 하고...예를 갖추어서...손님의 도리를 해야지연;;;


예...소스의 베이스가 되는 깨를 가는 중노동을;;;ㅋㅋㅋ
박박 갈아주세연..노동이 더할수록 값진 노동의 댓가..꼬소한 소스를 즐기실수 있어연!ㅋ

꼬순내가 촘 풍긴다 싶으면...


소스를 뿌려서 쉐키쉐키..!!!앗흥~인제 남은건..


동까스만 기다리는 일..!! 인내심을 테스트 할수있는 좋은 기회예연;;;
소스에 깨 찍어먹는거 까진 봐드릴께연..ㅋ


두둥~나왓어연... 대표 메뉴급인 히레까스!!  얌전히 저희를 기다리던 소스통이 쓰일 샐러드도 나왔네연..
밥과 국, 샐러드는 무한 리필이예연..그치만 한번도 리필해본적 없는건;;;;;으잉!?!?(나 위대한 여자인데;;;ㅠ자존심에 기스나네연;;;)

두둥~두둥~


유제품 촘 사랑하는 제게 코돈부르가 오셨어연..ㅋㅋ 외관상을 치즈가 과다하여 넘쳐난거 같지만..
실상은..ㅠ_ㅠ 에비에비;;;
점심 시간 시작하자 마자 갔더니 미리 만들어 놓은걸 튀겨주신거 같기도 하네연 흠...
허수아비 고등학교 때 부터 촘 아꼈는데.. 촘 실망;;ㅠ


그리고 언제가 다녀온 보나페띠..!!


강남갈때마다 저 골목을 올랐것만 처음 보내연;;ㅋㅋ

앉자마자 빛의 속도로 셋힝!!


다시한번 제가 어디와있는지 각성시켜주는..셋힝;;ㅋㅋㅋ

일단 목 부터  축일까연!?


와인이냐...에이드냐...여러분의 기호를 위해..둘다 주문했어연;;ㅋㅋㅋ
사실 전 에이드를 시키자 했는데 신의 물방울을 정독 하신듯한 분의 와인에 대한 고집으로...ㅋ

배곱흐니...일단..


급 허기를 달래주는 빵..허니버터를 녹였는지 달달꼬숩하고 촉촉해서 좋더라능

그리고 나와주신..


샐러드...저위에 있는 까만게 뭘까요!? 까만 올리브일까...추측해보지만..추측은 추측일뿐;;;
암튼 맛나던데.. 아시는 분 촘 알려주세연~  여기를 강추하셨던 단풍나라로 떠난 김밥갤러창시자께선 아실까연!?

생각이 연상작용을 채 하기도 전에... 나와주신..


버섯 무슨 습하게티인데.. 저 버섯 촘 사랑하니까..!!! 또 크림소스 촘 사랑하니까..!! 시켜봤는데..
우왕 굿!! 저 이렇게 한입 먹고 나면 말하기 힘들게 입술에 찐득거리는 소스 촘 사랑해연!!

한입 샷 안찍을수 없었는데..


찐득 거리는 소스 오물오물 하면서 찍었떠니.. 카메라도 오물오물;;;ㅋㅋ

입은 오물거리랴...한입샷은 찍어야 겠고.. 오도가도 못하는데 서버언니가 불쑥 뭘 들이밀어 주시네연;;


스테이크 핏자!!! 와와와~~~
상추 먹으면 졸린데;;;;;;;; 상추엔 삼겨비 아닌가..!? 이생각이 든건 흠좀무;;;;;;;ㅋ

닥치고 곡히니까  한방더!!

하악 육질이 질겅질겅..(전 이 표현 좋던데.. 촘 즈질인가연!?ㅋㅋ) 좋아연.. 씹을수록 느껴지는 육즙과 육질..ㅋㅋ
근데 곡히 구버서 상추에 싸먹던 버릇이 남아서 그럴까연.. 도우따로 곡히 따로 먹는게 더 맛있떤데요..
도우에 곡히랑 소스가 잘 베어들어 있어서 도우만 죽죽 잘라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아 막판 무더위 기승이네연;;; 새벽에 운동갔다 근래들어 잘 안하던 피부 호흡 촘 했네연..ㅋ 후
다들 점심 맛있는거 드시고..!!월래 즐거운 승리의 월요일 보내세욘!!!^^

아 엑박의 압박이라는 민원이 들어와서 부리나케 수정했네연;;ㅋㅋ이럴땐 제 스압이 원망스럽다능;;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