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사진 올려봅니다.







2주전 토요일에 혼자 돌아다니다가 홍대에 점심을먹으러 감싸롱으로 갔습니다.
처음가보는거여서 뭘먹을까하다가 그냥 감싸롱 슈퍼 버거 로 주문했습니다.
런치시간에 가면 음료는 무료로 하나 제공해주네요.






조금 기다리다보니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혼자가서 차마 큰거를 우걱우걱 흘리며 먹기엔 부끄러워서 반으로 잘라봅니다.









내용물은 간단합니다.

빵,소스,토마토,야채,패티,치즈,양파,빵










런치에가서 음료무료지만 그냥 맥주가 마시고싶어서

밀러 를 팔길래  밀러 주문했습니다.

프하 맛있더군요.




햄버거먹고 사진찍고 또 혼자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다가
비 스위트 온을 갔습니다. 도착하니 자리가꽉차있다고하여 전화번호남겨주시면 자리나는대로 연락준다고해서
전화번호를적고 홍대구경하다가 전화받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비가좀 왔던날이라..
















벽면에는 이렇게.














타르트 따딴인지타땅인지  와 아이스아메리카노 를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주문이들어오면 즉석에서 구워서 만들어서 나오는거라 17~20분정도 기다려야합니다..















나왔습니다. 으어어

두 장의 파이 위에 바닐라를 듬뿍 사용한 커스터드 크림과

두 시간 이상 오븐에서 조린 사과 직접 만든 수제 바닐라아이스크림 까지, 가 이상 가게의 설명..
타르타 위에 올라가있는 사과의양은 약 1.5개 분량이라고하네요.
아이스크림 위에는 견과류로만든 카라멜 튜일, 말린사과?? 가 올라가있습니다.














커피도 타르트 나올때 같이 달라고말씀드렸는데  바로 나왔습니다.












따로먹어도 맛있고 대충 비벼먹어도 맛있습니다.









조린 사과도 심하게 달지도않고 아주 좋았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도 이태원에갔다가 혼자 피자리움에갈려고했는데 휴가라고하셔서
홍대로 넘어와서 샌드위치 먹으러갔습니다.









무이비엔 이라고 작년 12월쯤에 생긴곳이라고하던데 인테리어도 괜찮고 좋더군요.











더우니까 물한잔 마시고.

무이비엔 세트 를 주문했습니다.

샌드위치 하프컷 3종류에서 택1   오늘의 스프  3종류에서 택1  야채샐러드 , 커피 가 나옵니다. 아이스로 변경시에는 천원이 추가되구요.











바로바로만들어주시기에 좀 기다려야 합니다.
커피, 일단 컵 디자인이 신기한데요 펀샵? 에서 팔던것과 비슷해요.
이중구조로 되어있다고해야하나 물방울이 맺히지않고 일단 잘녹지않아서 천천히 마셔도 얼음이 잘 녹지않아서 끝까지 시원하게마실수있습니다.
















제가 주문한것은 비프샌드위치와 감자스프 입니다.











모짜렐라치즈,블랙올리브,생토마토,야채 를 발사믹소스에 버무려서 나옵니다.














감자스프 입니다. 닭고기 버섯 스프가먹고싶었는데 오늘은 단호박과 감자만 된다고해서 고민하다가 그냥 감자스프 로 정했습니다.









비프샌드위치

이집빵은 가로수길에서 유기농 베이커리로 유명한 뺑드파파에서 공수해온다고하네요.












비프샌드위치는 고기,적색양배추,야채,치즈,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사이사이에 건포도가들어있어 달콤하기도하고요

빵도맛있고 안에내용물도 만족했습니다.









혼자 식다하다보면 맞은편에 아무도없는게 가끔은 좀 그렇네요..
같이 식사할사람따위.......없군요 젠장









식사 마친후에 잠시 아는형 사무실에서 위닝좀하다가 가려고했던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감싸롱버거 옆에잇는 제이스레시피 입니다.
유러피안키친인지먼지로 식사도가능하고 디저트류도 파는곳입니다.

원래 목적은 산딸기타르트를 먹으려고간것인데

제가 도착하자마자 타르트쪽에 문제가생겨서 안된다고하셔서 급좌절하며..

에라모르겠다하며 그냥 아무거나 시켰습니다.







주문한 모히토.

예전에 먹었던 모히토와 여기서나오는건 제가 상상했던 그것이 아니네요..
그냥 얌전히 쥬스나 커피를 마실걸그랬습니다.















타르트류는 다 안된다고해서 브라우니먹을까하다 그냥 시킨 폰당 오 쇼콜라

예전에는 데코레이션도 예쁘게해주신거같은데 이젠뭐..그냥..









벌써부터 초코가 터지려고하네요











츄..츄릅



다 먹고 계산하려고하니까
타이밍도 뭐같은게 바로 따끈따끈한 타르트들이 올라와있더군요..
아아.. 역시 안되는놈은 뭘해도 안되는듯..













체리맛코카콜라 개인적으로 무지괜찮네요
큰거로는안나오려나.





밑으로는 그냥 잡사진입니다.














3년이다되가는 스피커인데 아무고장없이 잘쓰고있어서 만족쿠 하는..















집앞 꽃밭비슷한곳에 누가 포도씨를 뿌리신건지
포도가 를 메달아놓으신건지
신기하게도 열린건지...



























이나영을 좋아하지만..덕후는..아니라고는말못하겠군요






이상 긴사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더운 8,9월을 버틸생각하니 벌써부터 죽겠군요
으어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