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의 맛'을 알게해준 신촌 육회지존

autism

2009.10.18 13:23:06

조회 7287 추천 0 댓글 40

간만에? 또? 지인들 모여서 신촌에서 박터지게 놀았답니다^^
일기예보에 비도온다해서 처음엔 막걸리에 파전이나 한장할 생각이었는데 동생녀석이 2인분같은 1인분주는육회집이
있다고해서 다들 쫄래쫄래 따라갔죠ㅋㅋ;; 신촌 육회지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게 15,000원 육회입니다ㅋ 다른곳의 아삭아삭한 아이스 육회가 아니라서 부들부들하면서 고소한맛이
괜찮네요ㅋ 육회를 즐기진 않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ㅋ 7명이서 거의 육회를 5판을 시켜먹을정도로...
질리지도 않아요ㅋ 나중에 시켜먹은 육사시미도 맛있었답니다ㅋ

신촌 육회지존에서 찍어먹으라고 주는 양념장.. 찍어먹으면 맛있고 안찍어먹더라도 맛있지요ㅋ 여기에 첨가해 먹으라고
와사비나 갈은 고추, 간마늘등을 주긴하는데 이대로 그냥 찍어먹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딸려오는 채친양파는 듬뿍듬뿍
먹어야되요~ㅋ

그리고 신촌 육회지존에서 찬 속을 뎁혀줄 소고기무국은 무한리필! 이것만으로도 소주가 뚝딱!

육회지존에서 말그대로 박터지게 먹었더니 서비스로 간과 천엽이 나왔습니다.ㅋ
잡냄새도 거의없고 깔끔하니 맛나네요~ㅋ 천엽은 기름장찍어서 맛나게 먹었는데, 간은... 아직..;;;

날로먹기부담되는 간은 소고깃국에 샤브샤브하는 만행을!!!ㅋㅋㅋㅋ
이후에 입가심겸 작렬하는 비도 피할겸 레드락 한잔하러 <U>이야기가 즐거운 신촌 \'거품\'</U>에 들렸답니다^^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평소에 접하기 힘든 육회, 맛있게 먹었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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