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낙지볶음 / 커피&조각케익 / 간장게장&닭볶음 /아이스티&백설기

ㄷㄹ(114.205) 2010.06.06 23:02:32
조회 1752 추천 0 댓글 11

 

 

 

명동에 좋아하는 낙지전문점이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
.
.
.
.
.
.
.
.
.
.
.
.
.
.
.
.
.
.
.
흐미~ 없어졌네요.ㅡ_-

완전 맛있게 맵고 가격도 적당하고 해서
낙지 땡기면 가던 그 낙지전문점...
손님도 항상 많았는데 왜 없어졌을까요...
다른 곳으로 옮겼을까요...

여튼,
할 수 없이 다른 낙지음식점으로..

여긴 해물탕이 주 메뉴였지만
입구 수조에 산낙지들도 잔뜩 있고 낙지볶음도 메뉴에 있길래
설마 맛없진 않겠지...하며 들어가
착석 후 바로 주문.

낙지볶음 2인분에 18,0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좋아하던 그 낙지전문점에선
반찬으로 콩나물무침, 오이지, 냉국, 계란찜 밖에 안 줬는데
친구 왈, 원래 메인이 맛있는 집이 반찬 수가 적다고...
대략 맞는 말인 거 같네요.

이집의 반찬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왼쪽의 세번째줄 반찬인 오징어젓갈(?)의 무채만 먹어봤는데
무지 짰어요.-_-
오른쪽 깍두기는 맛있었네요.
계란찜은 보이는대로의 맛.
나머진 안 먹어봐서 몰라요~ㅋ


낙지볶음 2인분.
엄청 빨리 나오네요.
일단 양은 많아서 만족.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데 딱 봐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네요.
완전 맵고 심플한 낙지볶음을 좋아하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 매워보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밥 비빌 건데 그릇 안 주세요? 했더니 바로 갖다주시네요.
앞접시는 처음부터 주셨는데
원래 낙지볶음을 끓여가며 덜어서 먹는 스타일인 듯. 




참기름과 김가루. 깨가 들어있는 그릇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밥 반공기 넣고
낙지볶음 듬뿍 얹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정없이 비벼줍니다.



한 입 먹어보니
역시....
전혀 안 매움.
그래도 그냥 먹었어요.
다른 때 같으면 매운 양념 좀 부탁했을텐데 귀찮아서...ㅋ

근데 낙지가 엄청 커서 좀 거시기하던...
친구는 나중엔 왕낙지를 덜어내고 먹더군요...ㄲㄲㄲ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체적으로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던...
그냥 낙지를 먹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요.ㄲㄲㄲ


배불리 밥 먹고 갈 데 없어서 커피빈으로..
여기 참 간만인 듯.


오늘 30도였댔나요?
암튼 낮에 무지 더웠죠.
물론 지금도 덥네요.ㅋㅋ

그래서 둘다 아이스커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까망베르치즈케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전엔 체리 안 들어가있었는데...
체리 있는 부분은 인공향이 너무 강해서 좀 별로였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건 아이스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가 트리플 샷 들어가던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쌉싸름, 시원한 게 간만에 마시니 좋네요~ㅋ


을지로 입구쪽 커피빈은 정말 너무 넓어서 너무너무 시끄럽네요.
웬만하면 여긴 다시 가지 말아야겠어요.-_-









엄마가 간장게장을 담그셨다고 그렇게 먹어보라고 하시길래...
원래 이런 거 안 좋아해서 안 먹는데
간장게장, 특히 게딱지에 밥 비비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 기갤에도 많길래
그 맛이 어떻길래...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만들어 놓은 간장게장에
고춧가루랑 깨 등 넣고 좀 더 양념하셨다고...

다른 데서 보면 그냥 간장으로만 하는 거 같던데
왜 고춧가루를 넣었냐는 질문에
엄마 왈, 그저 인터넷 레시피 보고 따라했을 뿐이라고...ㅡ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황색이 알인 듯?
그럼 이건 암꽃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전 맛있는 배추김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삭, 시원, 매콤한 열무김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 같이 먹었어요.



어제 재워놓고 오늘 익혔다는 닭볶음.
전체샷이 흔들려서 부분샷만-_-

닭고기부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자부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희집은 닭껍질을 벗겨서 요리하기 때문에 많이 담백한 편이에요.
보이는 기름은 닭기름이 아니라 참기름.ㅋ




옥상에서 재배 중인 완두콩을 한 번 따와보셨는데
아직 안 영글었다고...
그래서 그런지 쭈글쭈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맛은 잘 몰겠음요.ㅋ



좀 혐짤?
.
.
.
.
.
.
.
.
.
.
.
.
.
.
.
.

이거슨 (이런) 게딱지 (같으니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밥 넣고 비벼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짭쪼름하고 약간 비릿한데
맛은 있네요.ㅋ

그러나 여전히 제 취향은 아닌 듯요.ㅋㅋㅋ










간만에 먹어보는 백설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떡 중에서 백설기 좀 좋아합니다.ㅋㅋㅋ
특히 검은콩 박힌 거.



이건 아무것도 안 들어있지만 아쉬운대로 먹을만 했어요.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년-_-에 샀던 블루베리아이스티
너무 달기만 하고 맛없어서 안 먹었었는데
어느날 호기심에 블루베리아이스티에 레몬을 섞으니
맛이 3.34배는 좋아지던..ㅋㅋㅋ

잔 아랫쪽은 블루베리아이스티
윗쪽은 레몬즙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섞어서 쭈~~욱 들이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앗따~ 션하구만요~~ㅋㅋ


시원한 밤들 보내세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123392 집에 먹을게 없을땐 이게 진리 [14] 1111(180.68) 10.06.09 3709 0
123388 유학생의 계란말이 [22] 멛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9 3401 0
123386 광주 카레 전문집... [6] 늅늅EE(114.203) 10.06.09 3391 0
123385 [느즌점심] 용우동 왕돈까스 아오 빡침 >.< [81] 쿨민트(211.207) 10.06.09 7886 0
123384 김치참치오뎅소시지찌개 [10] ㅋㅋ(125.137) 10.06.09 2824 0
123379 아침겸 점심. [9] 야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9 2994 0
123378 [아범네] 밥해먹기 귀찮을때 많이 먹게되는것. [24] 훅끼(119.192) 10.06.09 4584 0
123377 [록엠씨]"해물즉석떡볶이의 최면에 빠져봐~" - 단국대 'RED SUN' [34]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9 6059 0
123376 인천 송도.. 씨푸드 뷔페에서의 저녁 식사. [15]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9 5288 0
123375 [락동] 구우우웁네 닭 [14] 락동(125.130) 10.06.09 3415 0
123371 유학생의 간식 [9] 멛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9 3019 0
123370 야구장에서 먹으려고 만들었던 음식 [11] 초콰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9 3644 0
123367 반찬- 참치전&새우전, 여름간식-미숫가루&과일 [14] ㄷㄹ(114.205) 10.06.09 2885 0
123365 이 더위에-_-" 집에서 궈먹은 삼겹살 [18] ㄷㄹ(114.205) 10.06.08 3553 0
123364 [빵셔] 가난한 노동자의 음주 [22] 빵셔(122.37) 10.06.08 4106 0
123363 [김체리]속초 아바이마을 단천식당 오징어순대.순대국(강아지사진有) [44] 김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4721 0
123362 [Hood_]겉도 속도 시~커먼 브라우니. [30] In My Hoo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3610 0
123361 쭈꾸미 하앍 [7] 뒷동네(115.138) 10.06.08 1908 0
123360 [puck] 점심 & 저녁 [9] [pu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2483 0
123359 빙수야~ 팥빙수야~ [13]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2455 0
123358 [라다] 인도 여행 음식 2탄!!! 인도에서 먹고살던 얘기 [42] 라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5885 0
123356 한솥에 치킨마요 소스 질문점 [5] ㅅ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3380 0
123355 「아구몬 α550」라면몬 따먹기 [3] 아구몬(125.182) 10.06.08 2186 0
123354 [빵셔] ㅈㄴ 찌든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여름특선메뉴 (혐짤주의) [15] 빵셔(122.37) 10.06.08 3466 0
123352 내가할줄아는거라곤 [13] mik(59.12) 10.06.08 2892 0
123349 유학생의 저녁 [8] 멛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2726 0
123348 [제이] 산미구엘生 & 과일팥빙수 ㅋ [10] 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3178 0
123347 먹고살기 42 [9] 지니어스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2367 0
123346 [아범네] 식물갤에 올려야하지만...시.식자재라고 우기고... [6] 훅끼(119.192) 10.06.08 2023 0
123345 가난한 직딩의 점심밥..........1 [9] 조헬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3297 0
123344 인천 연안부두, 밴댕이 원조집에서의 점심 식사. [11]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3246 0
123343 엄마가게에서 파는 거랑 몇개 [8] Lo(66.215) 10.06.08 2835 0
123342 이마트몰 이용해 보신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 [29] 씐나~ㅋㅋ(119.70) 10.06.08 2383 0
123341 유학생의 점심 [8] 멛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2303 0
123338 [名利 α550] 천호역 이스턴베니비스 결혼식 뷔페 [19] 명리(名利)(125.146) 10.06.08 6439 0
123337 방금먹은 점심 [13] 머임마(218.37) 10.06.08 2779 0
123335 [물꼬기] ... 먹은지 20분된 력셜히 해장 ... [14] [물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3038 0
123334 대치동 '고바우'의 냉면 [3] 육수매니아(61.77) 10.06.08 3128 0
123333 다이어트 식단좀 평가부탁 [21] 다이어트(220.93) 10.06.08 2429 0
123332 [낚시꾼] "여름...파티..." 하면 모다...? - >')))>< [34]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7247 0
123331 [물꼬기] ... 포차에서 한잔 ... [9] [물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2362 0
123330 [제이] 파닭 한장 [7] 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2827 0
123329 [괴물동키]버터핑거 [11] 괴물동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3171 0
123326 유학생의 점심 [6] 멛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2103 0
123325 [빵셔] 가난한 노동자의 평양냉면 [17] 빵셔(122.37) 10.06.08 4217 0
123324 평래옥에서 먹고 근처에 술 마시면서 먹을 수 있는 맛난 곳 있나요? [6] (218.51) 10.06.08 1293 0
123323 [처음입갤] 동방 반자취생의 밥차려먹기 [10] 大元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2561 0
123322 나마스테_동묘 본점 [8]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1808 0
123321 [punkstory] 여수에서 먹은 봄도다리+ 어머니표 집밥 [21]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8 4361 0
123319 자작 닭꼬치와 맥주한잔 [17]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6.07 275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