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뜨겁게

그릇 1개에 안 헹궈도 되는 거 개편함

일단 스프 뜯을 때부터 간장향이 많이 남.

사진에서 보일지는 모르겠는데 스프 자체가 꽤 묽어서 비비기 편해서 좋다

넣고 한 입 먹으면 가장 먼저 드는 게 면 맛있다고 두 번째가 뭔가 매캐한 후추향 많이 난다는 거. 생각해보면 불닭볶음면도 면이 참 맛있었는데 따뜻한 게 뭔가 면을 만들기 좋은 건가

맛은 다른 사람들 후기랑 똑같이 적당히 간장 맛나고 후추 맛나고 약간 매운 비빔면. 팔도 비빔면 생각은 전혀 안남. 

맵기는 그냥 똑같은 듯. 딴 사람들은 좀 더 맵다던데

2. 차갑게

1그릇 먹는데 냄비, 체, 그릇 3개 필요한 건 할 때마다 열 받는다

체에 받쳐서 물 전부 빼고 했는데도 물기가  좀 남아있는 건 어쩔 수 없잖아? 스프가 묽은 타입이라 약간 싱거운 느낌.

역시 면이 맛있음.

스프 동일. 근데 뭔가 매캐한 향이 나서 이건 좀 별로임 

맵기는 팔도=뜨겁게=차갑게인 듯. 딴 사람들으 차갑게>뜨겁게>팔도.

종합 결론

비추천이 많은 걸로 아는데 이 정도면 뭐 그냥저냥 괜찮은 정도.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딱히 내 취향의 맛이 아니라 사먹진 않을 듯

중화풍으로 리뉴얼해서 새로 나온다는데 그거 또 먹어봐야지. 이건 레시피가 뜨겁게만 적혀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