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2500]코스요리 생일상 차리기

기타음식 갤러리

1/3

주말 술상 퇴근길에 마트갔다가 알탕밀키트 특가세일하길래 사옴 원래는 칭구랑 회나 시켜먹으려고 했는데,, 술이 모자르다 모자라 안주도 좋고 대화할것됴 산더미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폴폴

[쿨2500]코스요리 생일상 차리기

로미™ 2004.03.16 23:57:31

조회 3663 추천 0 댓글 30

3월 7일.. 코스요리 생일상 차려주기.. 말이 코스지 실은 별거 엄써요..;; 그전에 곰스토랑에서 본 생일상이 생각나서 저도 그걸 흉내내서 차려야겠다 생각하고 했죠 그래서 저도 이름하야 [로미\'s 레스토랑 프로젝트]..=ㅂ =;; 음식메뉴 힌트는 주로.. 그동안 많이 갔던 아웃뷁이나 T.G.I.F의 음식들을 보고 많이 얻었어요 그럼 그 음식들을 쌔워볼테니 함께들 젓수시도록 하시지요~ -ㅂ - 젤 첨에 잡수실 음식은 브로콜리숩.. 우유만 넣고 끓여도 좋으나 생크림을 넣어야 더 깊은맛이 나는것 같아 생크림을 더 넣었어요 그리고 여기 브로콜리숩과 함께 자실 살짝구운 빵도 있지요 (이건 걍 식빵으로 대체..=ㅂ =;;) 빵에 발라먹을 것으로는 사진엔 안나왔지만 나름대로 만든 생크림치즈도 있었어요 달달하고 맛나게 잘 만들어 진듯하여 두고두고 빵에 발라 잡수시고 생각중~ 샐러드로는 축탠더샐러드.. 아웃뷁에서 본것을 따라해 봤다죠 튀김옷 반죽은 곰팅이님 하신것처럼 맥주를 넣고 시원하게 보관 후 튀겼더니 더 바삭한듯 싶었어요~ 야채도 아웃뷁보다 더 웰빙스럽지 않나효?!*ㅂ * 닭 안심을 튀긴 것인데 굉장히들 실하죠?! *_ * 다음건 에피타이저로 나온 포테이토 스킨.. 만들기도 쉽고.. 자주 해 잡수셔야 할것같아효~ 음료로는 오렌지에이드 나와주셨쬬~ 이것 역시 아웃뷁에서 맛나게 자셨던 메뉴라 만만하게 한번 해주셨는데.. 믹서기가 고장나 오렌지를 손으로 짜는 바람에 대략 팔 떨어지는 줄 아셨어효ㅜㅅ ㅜ;;; 당도 조절은 시럽대신 꿀을 넣었는데 그것도 괜찮은듯 싶네요 자.. 이제 주메뉴로 나와주신 분은.. 카카두 갈비스테이크~ 이역시 아웃뷁에 있는 메뉸데 이 메뉴로 정한 이유는.. 앞에 좀 느끼한 음식들로 구성되어 졌기도 하고 그래서 좀 덜 느끼하면서도 지금까지의 분위기와는 많이 다르지 않는 메뉴.. 그리고 역시 밥으로 마무리 하는게 가장 좋을듯 하여 이 메뉴로 정한 거래요~ 직화구이 방식으로 구웠는데 아주 맛났다죠~♡ 그리고 역시 미디움웰던으로 익혀서 육질도 부드러웠고.. 아직 사이사이가 불긋불긋한 저 육질들이 보이시나효?! 함께 나온 밥은 카레볶음밥.. 그리고 구운마늘과 김치.. 정말 잘들 어울리는 상차림인듯 싶어 차려놓고도 매우 흡족했어요-ㅂ - 마늘을 더 익혔어야 했는데 에피타이저 후에 주메뉴가 나오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안되겠기에 이 정도로만 익혔다죠;;; 메인메뉴가 끝나고.. 생일메뉴의 주.. 생일케익이 나와 주셨어요 로미가 조아라하는 티라미스치즈케익 을 만들어 주셔봤죠 고구마케익을 만들까 하다가.. 그것보다는 덜힘든 이놈을 택했던 것;; 작년에 만든 생일케익에 비하면 잘 만든 것이지만 그래도 아직 삐뚤빼뚤 한것이 정말 아마추어 티가 많이 나시지욯;; 12시 방향에 있는 생크림은 삑사리가 심하게 나서 대략 맘에 안듦-_ -; 케익 데코하기가 정말 맘처럼 잘 안된단걸 다시금 깨달았어효=_ =;; 열심히 수련하여 어서어서 훌륭한 사람이 되야겠어요 -ㅅ -;;; 이 생일츄카 장식쪼꼬는 제빵재료상에 가면 있죠 케익을 담는 상자와 받침도 역시 제빵재료상에.. 자.. 모냥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음식이면 맛이 더욱 중요하니 이제 시식을 할 차례지요 ...포크로 조심스레 들어 입으로 가져가시고~~ 한입 먹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커피향과 달고 부드러운 치즈크림~ ㅜㅅ ㅜ 아아.. 처음 만든 것인데 맛이 업ㅂ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일시에 제압해 버리시었어효..ㅠㅅ ㅠ; 제가 만든 것이지만 정말 느무나 맛있었;;쿨럭;;; 헌데 정말 만들어 자시니 커피의 진한 맛을 조아라 하는 취향을 살려 커피를 더 많이 넣을수도 있기에 만들어 잡숫는 것이 훨씬 더 입맛에 맞는듯 싶네요 간단하게 자주 해잡술 방도를 생각해 봐야겠어요 이렇게 배터지게 잡수셔도 디저트라면 들어갈 자리는 있쬬;; 마지막 디저트로 나온 나뚜르 그린티~♡ 진하지만 뒷맛 안남고 깔끔한 맛이 좋아 로미가 예뻐라 하는 아슈크림중 하나예요~ *_ * 꺅! *_ *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110096	낚였네효 ㅠㅠ(컵케잌) [9]	늙은이(222.100)	09.03.23	1300	0
110094	올드큐컴버 핫 솔트 코리안스파이시 샐러드 [14]	짬밥(222.234)	09.03.23	1458	0
110093	[하빕]잊혀질만하면 기어나오는 중국시리즈 - 과일과 길거리 간식 [11]	하비브	09.03.23	2131	0
110091	[옆집소년] 맛집탐방기 3탄 : 소문의 칠성시장 석쇠 연탄 불고기집.. [13]	옆집소년	09.03.23	3596	0
110088	[PATH] 하동관 곰탕.. 특 사이즈.. [13]	오솔길	09.03.22	2321	0
110086	[동해어부] 팬케이크, 뼈다귀 해장국 [29]	동해어부	09.03.22	2025	0
110082	[충남] 햄버거 [10]	충남	09.03.22	2174	0
110081	닭모래집구이 [4]	노가다 정	09.03.22	1093	0
110080	[홈메이드] 면식의 주말, 얼큰한 김치칼국수랑~ 첨 만들어본 짜장면 [4]	아키라	09.03.22	1972	0
110079	청담동 독포차 정확한 위치가 어디?	게뷔르쯔..(116.45)	09.03.22	1881	0
110078	사탕쿠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5]	파티쉐리	09.03.22	1028	0
110077	월남쌈에관하여 질문하나 [4]	후더러더더	09.03.22	860	0
110074	점심의 만찬 [24]	사보텐더(122.44)	09.03.22	2900	0
110073	제과점 빵 [3]	으아아어아아	09.03.22	1711	0
110068	♨감자국♨ 빗소리 들으며 맥주..가 아니라 보드카 드링킹.ㅋ [13]	♨감자국♨	09.03.22	2291	0
110065	딸기타르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8]	파티쉐리	09.03.21	1568	0
110063	[옆집소년] 하하.. 이런 빌어먹을 음료수를 봤나.. 환타 쉐이커.. [11]	옆집소년	09.03.21	2744	0
110062	기분이 너무 좋네요 ^^ [25]	사보텐더(122.44)	09.03.21	2658	0
110061	인생 처음으로 여자와 단둘이 스파게티 먹을뻔했던 이야기... [6]	킹따(211.108)	09.03.21	1635	0
110058	미니 아몬드 크림 타르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6]	파티쉐리	09.03.21	1433	0
110056	쌩뚱맞은질문 ㅜㅜ 봐주십셔 [2]	으아아어아아	09.03.21	633	0
110055	서울에서 부산 떡볶이같은거 파는데 없나요? [3]	석류맛(211.209)	09.03.21	1321	0
110053	[LX-3괴물동키] 오랜만에 먹은 소곱창~~~~~~아이 꼬시와라~~~!! [4]	괴물동키	09.03.21	1958	0
110049	[요요] 여행가서 먹은것들, 게, 새우, 피자등 [13]	요요(61.106)	09.03.20	2782	0
110045	듣보잡인데 비냉먹었다 [8]	ㄴㅇㄹ(118.36)	09.03.20	1750	0
110042	[punkstory] 공덕동 족발, 유키다루마, 건대 우마이도 등 [9]	punkstory	09.03.20	2477	0
110040	[괴물동키] 이냥 저냥 몇일동안 제몸에 들어온 섭취물들 .....ㅜㅜ [13]	괴물동키	09.03.20	2037	0
110039	인생 처음으로 여자와 스파게티 먹는 이야기... [9]	킹따(211.108)	09.03.20	2271	0
110038	밥+두부+꼬치 [7]	먹낙	09.03.20	1473	0
110037	야채찜닭 [5]	GRU	09.03.20	1535	0
110036	[옆집소년] 맛집탐방기 2탄 : 중독성 제대로인 똥집골목 평화시장 [16]	옆집소년	09.03.20	4485	0
110034	[충남] 떡볶이+튀김 [7]	충남	09.03.20	2484	0
110032	[A n a i s]아저씨 파이 [21]	A n a i s	09.03.20	3559	0
110031	[허지] 길바닥에서 먹은것들~ [14]	허지	09.03.20	2605	0
110029	[동해어부] 그 언젠가 집에서 마신 라떼 [15]	동해어부	09.03.20	1797	0
110028	♨감자국♨ 화이트데이 2 (사탕택배 + 수제사탕 +촤컬릿) [32]	♨감자국♨	09.03.20	2665	0
110024	* Vaseline * 경주 ~ 부산 여행 쿄쿄쿄 (스압 ㅋㅋㅋ) [23]	vaseline31	09.03.20	2289	0
110023	태국식 볶음국수 팟타이 만들어 먹었음. [6]	태국사람(125.176)	09.03.19	1409	0
110021	[名利 D5D] 서울국제사진전 & 남대문갈치조림 [14]	명리(名利)(211.215)	09.03.19	2097	0
110014	디카산 기념으로 이것 저것 ^^ [22]	사보텐더(122.44)	09.03.19	1833	0
110013	양장피 만드는데 질문있소! - 사진은 달달한 딸기 케이크 [8]	셀러던트(59.15)	09.03.19	1321	0
110011	[충남] 치킨 [5]	충남	09.03.19	1950	0
110009	[극A형] 아웃백 100%당첨 커플셋트 + 사천 탕면 [9]	[극A형]	09.03.19	3376	0
110003	[허지] 쭈꾸미볶음 + 공주칼국수 [18]	허지	09.03.19	2301	0
110002	[잔스]자취방 요리2 [9]	잔스(211.47)	09.03.19	2114	0
110001	[부산 경성대 앞 라리에또] 콘타디나 & 까르보나라 [7]	GRU	09.03.19	1993	0
110000	[동해어부] 오늘 아침에도 볶음밥 [16]	동해어부	09.03.19	2198	0
109999	[punkstory] 장어, 장어탕 드시고 몸보신하세요! [11]	punkstory	09.03.19	1350	0
109996	[옆집소년] 맛집탐방기 1탄 : 양념이 환상인 동인동 찜갈비를 먹고왔어요 [15]	옆집소년	09.03.19	2444	0
109994	이 식당 어디인지 아시는 분 계세요? 'ㅅ' [11]	늅늅(121.185)	09.03.19	188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