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보셨던 사진일 수도 있습니다. 지겨우신 분들은 패스해 주세요.(_ _ 시국도 어수선한( -_-) 금요일 저녁, 엠티다 모다 시끄러운 청량리 버스정거장에서 간발의 차이로 호출 문자를 받고 바로 종각으로.... 이리저리 장소를 배회하다가 조그만 간판을 보고 찾아들어간 꼬치구이집. 간단히 맥주로 시작. 보기보다 너무 시큼했던 샐러드. 앤모군이 주었던 키드오...정말 묘한 중독성의 과자. 이런 모습이지요.^^; 꼬치 제작 과정. 8꼬치 세트. 여러가지 꼬치들...맛은 좋았는데 문제는 양..^^; 엔모군을 울렸었던 꽈리꼬추 꼬치..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또 다른 꼬치. 역시...또 다른 꼬치.. -_-;; 귀여웠던 버너~ 풍뎅이~ 생각보다 괜찮았던 오뎅탕. 다 먹고 난 뒤에는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좀 짭짭했는데 맛있었습니다. 소스. 깔끔하고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곳이었는데... 여러 사람 오기에는 장소가 좀 협소했습니다. 음식 양도 좀 작았구요.. 4명 정도가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2차는 맨 처음 가기로 한 종로 바베큐보쌈. 겨우 2호점에 자리잡고 사람들 더 오고 다시 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기본 미역국. 빠질 수 없는... 보쌈을 위한... 짠..바베큐 보쌈.. 보쌈 김치... 정말 예술입니다.^^乃 2호점이 본점보다 김치는 낫던거 같았습니다. 비비드 모드, 콘트라스트, 샤픈 주기 힘들거 같은 빨간색..^^; 국물이 정말 예술...비싼 감자도 많이 들어있구요..^^: 위에 닭매운탕 같은 N모군...^^; 빨간 얼굴 싫어요. 하얀 얼굴 좋아요. 3차는 근처 올갱이집으로... 올갱이는 민물소라 비슷한거 같았어요. 맛도 똑같았습니다. 무침. 올갱이 아욱국. 밥 먹고 나면 너무 졸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