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꿈꾸는 식물입니다. 어제 전방에서 전투에 참가하려 했으나.. 의외의 복병을 만나는 바람에.. 대신 후방에서 지원 사격을 했답니다. 오늘은 화이트 와인입니다. 지난번에 룸메이트가 아가씨 주려다 바람맞아 얻어먹은 것도 있고 해서... 룸메이트와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장.청.소.약을 먹었다는군요!!! 덕분에 혼자 마셔버린! 칠레산 무거운 맛의 레드와인을 좋아하는데 화이트도 시원하게 마시면 괜찮더군요. 안주로는 공동구매로 산 오다리! 집에 있는 각종 안주중에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전체샷! 화이트 와인과 안주인 오다리군과 참크래커 양이 보이네요 화이트 쪽은 마셔본 적이 별로 없어 품종등은 패스~ 브랜드는 뿔레 드 블랑이던가? 기억이.. 셋팅샷! 이제서야 술잔과 술이 같은 메이커를 구성했네요... 그다지 와인중에서 고급 브랜드는 아니지만.. 보졸레의 왕! 죠지 두브체프(맞나?)라고 써있는듯! 아님 말구! 귀찮음을 극복하고 화밸 조정후 오다리샷! 우연히 알게된 사이트에서 품질 좋고 맛좋은 오다리를 잔뜩 사서 그 핑계로 매일 술을 마시는... 와인을 마시기 전에 와인을 흔들고 잔에 흘러내리는 것을 보고 농도등을 확인하는데 그것을 와인의 눈물이라고 합니다. 찍기가 힘들어 그냥 와인의 엉김(?) 을 보내드립니다. 보나스샷!!! 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고 부처님눈엔 부처님만 보인다고 했던가!! 술꾼 눈엔 모든게 술안주로 보이게 마련!! 절대 조가비로 보임!! 말나온김에 토요일날 조개구이 먹으러 오이도나 갈 계획입니다. 이맘때면 학교 잔디에서 술마시는게 낭만이었는데..^^; 여기서 잠깐! 오늘의 와인상식 귀찮으므로 간단히.. 레드와인은 그냥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서 마시지만 화이트 와인은 품종에 따라 시원하게 마시기도 합니다. 뭐..상식일수도 아닐수도..흠흠.. 호주산은 2002년 병입이 나왔더군요..칠레산 고급은 2000년 병입도 나오고.. 서현역 삼성 프라자에서 와인 세일하더군요..구입하실분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추가 짤방 쿠폰은 홀리스 라고 국내 브랜드인데 좀전에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주운것입니다. 내일 밥맛 없으신 분들 이용하세용~ 맛없으면 낭패! 이상 꿈꾸는 식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