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 방금 친구 만나고 집에 들어왔는데 정신이 헤롱헤롱... 한잔하자는 것이 두잔되고... 두잔이 석잔되고...................... 죽겠네요... 친구 만나기 전 만들고 나갔던 프레첼 입니다. 빵 굽는 냄새가 오늘처럼 좋은 날은 없었다는. 프레첼 파는 가게에서는 줄때 종이에 싸주길래 저도 유산지에 한번 싸봤슴다~ 대략 제 손이 나와서 민망... 하네요. ㅋㅋ 재료: 설탕 1큰술, 드라이이스트 1큰술, 강력분 5~6컵, 소금 1큰술, 올리브유 2큰술,          베이킹 소다 2큰술, 달걀 1개, 굵은 소금, 물 2컵    1. 강력분과 소금 체에 치기.(5~6컵이라 썼지만 전 5와 1/2컵 쓰니깐 맞네요)    2. 따뜻한 물 2컵에 설탕 녹여 드라이이스트 풀고 5분정도 발효.    3. 강력분과 소금물에 발효설탕물 넣고 반죽.치대기.(질척거린다 싶을지도 모르지만      계속 치대다보면 매끄러워져요. 10~15분 열씨미 치대기.)    4. 올리브유 볼에 묻히고 반죽 둥글린 것 놓고 따뜻한 곳에서 30~40분 발효.( 전 갑자기       반죽치대다 일이 생겨 냉장고에 넣어 놓고 3시간 있었는데도 발효 혼자 되어있었네요.       놀랬음...그 차가운 곳에서...글고 정신 없어서 올리브유 볼에 묻히지도 않았네요. 늘 내맘 ㅡㅡ;;)    5. 손으로 눌러 가스 빼고 5분정도 휴지시키다가 5~6등분해서 길게 반죽 늘여 프레첼 모양 잡기.    6. 냄비에 4~5cm 물 붓고 베이킹 소다 넣고 끓인 물에 프레첼 1분정도 끓이기.    7. 프레첼 반죽 건져서 15~20분 정도 따뜻한 곳에서 발효 시키다가,    8. 계란 1개에 물 1큰술 넣은 계란물 만들어 프레첼 반죽에 바르기. 위에 굵은 소금 뿌리고...    9. 오븐판에 버터 바르고 반죽 얹어 23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12~15분가량 위가 노릇노릇      해 질때까지 굽기. 끝     프레첼 나쵸 치즈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전 이만 자러 갑니다.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