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스틱닭짬뽕밥

지난 5번과 8번 씨리즈에서 사용했던 닭이 결국 오늘에서야 뽕빨 나는군요.
오늘의 뽀인트는 “곧휴스틱” 입니다요. -_-v;;

#1 : 마늘, 양파, 생강, 대파, 맛술 넣고 폴폴 끓여 국물을 냈습니다.

#2 : 우선 커피 여과지에 마늘, 생강, 다진 파, 후추, 고추가루 듬뿍 넣고 살짝 끓인 식용류를 걸러 고추기름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대파, 숙주, 마늘에 고추 기름을 넣고 센 불에 확 볶아 향을 내어요.

#3 : 닭 육수 붓고 느타리, 양송이 버섯 넣고 팔팔 끓이다가 고추가루, 후추, 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춰 짬뽕국물을 만들었습니다.

#4 : 왕고추 2개랑 미니 파프리카~!

#5 : 고추 속을 싹싹 파내고 피자치즈랑 다진 파프리카로 속을 채워요.

#6 : 잘게 썰은 닭고기, 게맛살, 밀가루, 계란 노른자에 물 쬐금 붓고 휘휘 저어 튀김옷을 만듭니다.

#7 : 고추에 튀김옷을 입혀서 빵가루를 묻혀 놓습니다.

#8 : 그리고는 튀겨 내는거죠. 튀겨~튀겨. -_-a;;

#9 : 그릇에 밥을 담고 짬뽕 국물 붓고 고추스틱 잘라서 올려 주었어요.

#10 : 파 송송 썰어 휘리릭 뿌려주면 완성~!

#11 : 칼칼한 국물 위로 바삭바삭 곧휴스틱.

#12 : 찌이익 늘어나는 피자치즈와 함께 밑에 깔린 밥 스윽스윽 말아 먹으면 한 끼 식사로 든든. 안주로도 훌륭.

더워요. 헥헥. @ㅠ@;; 유난히 크게 울어대는 매미소리 들으니 언제 갈지 모를 휴가 생각에 마음이 싱숭생숭.

이상. 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