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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김치가 떨어져 영 섭섭한 식단....--;

봐이스 뷘트 2006.08.24 11:05:01
조회 3406 추천 0 댓글 20


혼자 살다보니....... 대학생활 5년간은 하숙집 밥을 먹었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처음 2년간은 고시원 전기 밥솥은 내 밥솥삼아 꾸준히 먹었고, 다음 2년간은 요리책 찾아가며, 국도 끓이고 반찬도 만들어 먹는 재미에 살았고, 지금 2년동안은 그냥그냥 먹으면 먹는 데로, 국수가 먹고 싶으면 중면 삶아서 고추장, 다진마늘, 요리당, 식초 넣고 대충 비벼 비빈손으로..... 라면이 먹고 싶으면 몸에 않좋다니 한번 데쳐서 대충 끓여서 끓이 자리에서 후루룩.... 밥이 먹고 싶으면 그냥 밥솥에 밥해서 밥솥채로 대충..... 김치떨어지면 대략 좀...그렇지만....^^ 오늘 아침은 지난 재사때 얻어온 부침개 남은걸로 대충..... 얼른 장가를 가야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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