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끝나고 첫 출근해서 먹은 점심 사진입니다. 회사 근처 논골집이란 곳을 갔었는데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비빔냉면을 주문했어요. 반찬들 일단 가지수도 많고 리필도 되고..한국식당이 일본보다 확실히 더 좋아요.^^; 비빔냉면, 5천원입니다. 갖다주시면서 바로 가위질하셔서 모양이 흐트러졌네요. 이왕 자른거 다 잘라봅니다. 참기름 내 솔솔~ 매콤하면서 진뜩한 양념이 그리웠어요. 침이 꼴깍~ 면이 좀 많이 삶아지긴 했지만 만족합니다. 육수는 따로 잔에 따라 나오더군요. 조금 먹다가 부어서 먹었어요. 냉면은 좀 달았지만 뭐든지 맛있는 상황이어서 무난하게 패스~ 다른 날 먹은 점심사진입니다. 역시 사무실 근처 대나무집이란 곳이었어요. 다른분이 드셨던 양푼 비빔밥 이걸 보니까 이거 먹을걸 하는 생각이...^^; 반찬들 생선구이 정식입니다. 가격은 6천원 생선은 고등어말고 삼치하고 꽁치가 나와요. 삼치, 오늘은 좀 작은 도막이네요. 꽁치 한마리 칼집이 난도질 수준이네요. 그리고 된장찌개가 같이 나옵니다. 혼자서 먹기에는 좀 많은 양이라 여러 사람이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삼치 한 덩이 떼어서 겨자 장에 콕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예술이죠. ^^乃 그러니 겨자 장이 안 나왔다는거~ -_-;; 이제부터 다시 한국서 먹은 음식 사진들 올라갑니다. 언제 또 여행사진 올라갈까요? ^^; 얼른 다시 돈 모아서 더 좋은 곳으로 여행가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