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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니]부산 다녀왔어요.^^ (스압 조금/급수정)

이쁘니 2006.08.29 19:33:34
조회 4031 추천 0 댓글 30

가족이란 무엇일까요.. 가족이란 내가 절망으로 헤메일때 희망으로 거듭나게 해주는 사랑의 기본 아닌가... 싶네효.^^ 오랜병가로  남은 연차가 없어 (연차로 휴가가야 함) 여름 휴가랍시고 따로 없어 딩굴딩굴...계속되는 우울증에 어디든 떠나야지 싶어 서방님과 조촐히 다녀올 계획이었는데 마침 여동생 휴가도 겹치게 되어 엄마와 여동생 함께 다녀왔습니다. 아빠껜 죄송하지만 아빠전빵에 공사가 있다며 괜챦다며 다녀오라시네요. 정말 고기도 먹어본 넘이 잘 먹는다거..이크..뭐 아는데 하나 없으니 원..^^; 사촌동생을 만나 해운대 뒤쪽으로 이마트 근처인가..? 암튼 거기에 있는 황금어장이라는 일식집으로 첫날 늦은 점심 .^^ 워낙 모르는 제목들이 있어 설명이 부족하네효~ 부디 너그러이 양해를.... 방에 들어가니 정갈하게 세팅을 해놓은 반찬(?) ㅋ 너희들,예의가 참 바르구나~ 색깔도 예뻐라 당근~ 생긴게 좀 아햏해 한..성게알~ 첨엔 안먹었으나 맛을 본 뒤..독특한 담백함에 서방님꺼 동생거 점령~ ^^;; 알래스카에서 왔니? 두터운 튀김옷을 입으사~ 기름 사우나 몸소 뛰어드시니  이름하여 덴뿌라~ 쭉쭉 뻗은 게다리~ 빵빵한 속살(__  )*아이부끄.. 날 잡아 바라~ 꼬리치며 반갑다고 흠흠...암튼 물고기^^; 저 날 먹은 음식중 제일 착실하던 도미조림~ 또 만나자 우리? 맛배기 이름 모를 생선회와 살살 얇게 썬 전복 양이 작았으나 이것저것 먹으니 배가 불러오는데..또 초밥을~ 큭.. 작은 그릇에 담긴 메밀국수와 같이 나왔던 김치김말이밥..이것도 돈을 받더군효~ 넘흐했당. 무신..돔이라는데 자세히는 저도 잘..초면에 이름을 묻기가..어색해서..^^ 그나마 고기스럽고 포근해뵈는 이것의 음식은~~ 참치뱃살이라고 하네효..왠지..내 배가 당기는 듯..^^ 생선회 단체 사진 한장정도는 찍어주는 정도의 센수~ 소량의 알밥을 마지막 입가심으로 먹어주는 정도는 우리네 예의 아니겠습까..^^; 식사를 다 마친 후 나온 아이쑤홍쉬~ 헤어짐이 아쉬워~ 전체 단체사진 인공샷~ *사은품* 흔들 흔들..동백섬에서 한화콘도 사이로 불빛이 예뻐 찍었는데 흔들흔들.. (광안대교는 찍기 너무 어려워서..확인 샷 포기..ㅠ..ㅠ) 밤에 호텔 베란다(?)에서 내려다 본 해운대 입니다..^^앗,므흣한 수영장 사진~ 부산시내 모습이네요..^^ 파라다이스 호텔은 구관과 신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객실 예약을 앞두고 인터넷으로 뒤져도 리뉴얼한 내부사진은 찾기가 어렵더군요. 혹시 부산 여행 예정 이시면 참고하셔요~ 신관 트윈룸.먼지가 너무 많아 룸체인지를 부탁,구관이 예전엔 디게 꼬졌었는데 췟~ 이렇게 예쁘게 고쳐놓고..안 내주다니 원..엄마,여동생이 사용한 트윈룸이에요... 엄마랑 동생에센 미안했지만..어쩌다 보니 스위뚜룸을..^^; 첫날,아침에 일어나니 엄마께서 안계셔서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니 혼자 해운대 파라다이스 앞에서 조선비치 앞 까지 혼자 다녀오셨답니다. 게으른 두딸..잠만 자고..^^;;죄송해서 다음날은 일찍 일어나 같이 가자고 약속을 하고 일찍 일어난다고 일어나 해변에 가려고 엄마방에 가보니.. 역시 먼저 일어나 나가셨네요.이그.. 전화를 걸으니 여러번 해도 안받으셔서 걱정이 되기 시작, 그때 엄마께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어휴~ 엄마 또 혼자 벌서 나가버린거야? 어디야~"" 밖에 내다 바바~" 테라스로 나가 해변을 보니 엄마,손을 흔들고 계시더군요.^^ 그때 아침  8시 쯤이었는데 비는 오지 않았지만  파도세기가 점점 거칠어 지고 날이 점점 험해지는데 잔잔한 파도도 좋지만 이런 센파도도 보니 이것 저것 더 구경할게 많아 재밌으시다는 엄마를 재촉해 그렇게 세지는 파도를 뒤로 하고 호텔로 들어왔어요. . . 일식집에 갔으니 일식갤에올려야 함이 마땅하겠으나.. 기타갤, 기타란 의미는..모든게 다 포함된 거다..라고 밀어부치고 기갤이 좋아~ 이르케..(__   )~♡ 비가 오네요 행복한 저녁 보내세효..^^ 급수정: 숙박: 회사지원, 일식집 :친척이 쏘는 일식집 방문이었습니다.^^; 갠적으로 광안리 갈 계획이었으나 첫날 이 식사로 인해 광안리 포기(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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