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콤보

끝없이 밀려드는 수많은 악플에 극도로 소심해져 잠정 중단하려 했었어요.
최근 진심어린 몇몇분의 격려에 다시금 용기내어 시리즈를 재개 해 봅니다. ☞_☜

#1 : 불현듯 시금치가 먹고파 퇴근 길 以馬트로 직행. 삐둘삐둘 시금치가 한단에 3,350원. 털썩.

#2 : 씻고 다듬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쳤어요.

#3 : 시금치는 잘게 썰고 소고기와 함께 버터 넣고 밥을 볶았죠.

#4 : 고쏘~한 냄새 폴폴 꿀떡 먹고 싶은걸 일단 참고.

#5 : 큰 접시에 엎었다 밥공기로 속을 파면.

#6 : 요렇게 되어요. 이 때 파낸 밥을 살짝 맛봐주면 중간 요기 완료.

#7 : 멸치 넣고 팔팔 끓인 물에 고추가루 풀어 한소뜸 다시 끓이고 된장 풀어 졸여준 후 시금치 투입.
국물 자작, 살짝 찐덕 된장찌개를 준비 했지요.

#8 : 요기에 따로 삶아 낸 페투치네 면빨 투입.

#9 : 그렇죠. 된장파스타죠. 음. 이런 된장~! -_-;;

#10 : 요것을 아까 만든 밥그릇에 넣어 줍니다.

#11 : 시금치 몇 잎새 간지나게 올려주면 완성 되겠습니다.

#12 : 시금치볶음밥과 시금치된장파스타의 투콤보~!

#13 : 아아. 살람해요. 시금치. 쿨럭 -_-;;

큰 맘 먹고 다시 올린 시리즈물 또 한번 내치지는 않으시리라 믿어 보렵니다. ㅡ,.ㅡa;;

이상..퐁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