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늘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았는데 찍사가 구려서 -_-; 전혀 화창해보이지 않음;;;





사람들이 많더군요.

소풍나온 학생들도 많고..






해바라기도 지고  코스모스도 죄다 시들고;;

갈대도 뭐 이제 그냥저냥.. 가면갈수록 찍을게 없다는..








동행했던 오늘의 모델입니다.ㅋㅋ

옷과 모자 썬글라쓰 모두 만나기전 상의하고 코디한것;

휴가나온 군바리인데 저렇게 중무장으로 죄다 가려놓으니까 민간인 같더군요.







이건 소심한 저의 셀프샷-_-;;;;;;;;




하늘공원을 돌아보며 모델출사를 빙자한 사진놀이는 끝났고

사진찍어 줬으니 밥 내놔라(일당을 주지못할 망정 ㅋㅋ) 해서 간곳이 홍대..

프리모 바치오바치에 갔으나 예상대로 웨이팅 1시간 이라길래

옆집인 스패뉴로 들어갔습니다.





분위기는 거의 째즈바.

노래 엄청 좋아요. 조용하고 손님들도 조용히 이야기하고..

가격대는 조금 비싸더군요.

걍 프리모 바치오 바치로 갈껄 하고 생각했음;








그냥 마늘바게트가 아닌 특이한 빵 삼총사.. 맛있어요

올리브 오일과 감식초(?)가 들어간 특이한 소스와 겨자소스처럼 생긴 갈릭소스도 맛있음.

직접 담군듯한 두툼한 피클이 아삭~아삭~ 한것이~ 아주 그냥 우왕ㅋ굳ㅋ 이였음 ㅋㅋ




마리나라 (13500원)

비싸다고 생각됨..양도 많은편은 아님..해산물은 괜찮아요.

약간 신맛?이 나던데 맛이 있고없고를 떠나 제취향이 아니였음.






초콜렛 피자(11500원)

호기심에 시켜본 피자입니다.

직원이 정말 달아요 괜찮으시겠어요? 할때는 괜찮다고 달라고 했는데

정말 너므너므~~~ 답니다-_-;

초콜렛 + 까망베르 치즈 + 견과류 기타등등

저는 한조각 먹고 동행인은 두조각 먹고

나머진 테이크아웃~~;;;

맛은 인도식 "난"에 초콜렛시럽 + 크림치즈 맛

빵은 기름끼없고 담백하나 초코가 조낸 달다..라는 뜻.

저는 비추입니다 ㅋㅋ 


스패뉴 자체는 가격이 다른곳보다 조금 쎈편이지만 다른 메뉴들은 맛있을꺼 같아요

이번에는 메뉴 초이스 실패인듯;;





※맛있는 디씨에 연속 게시물이 달리는 영광이~~
특히나 닭꼬치는 사진이 저질이였는데...알바가 저를 좋아하는듯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