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국시시시시시시시~~~
제가 자주 나가는 자전거 라이딩모임 사람들이 최근들어 자주찾는 열무국수집이 있다고 하여 따라나섰습니다.


김치, 그리고 무짠지도 아니고 무침도 아니고... 할턴 정체모를 무로 만든 기본찬이 나옵니다.
아주 적절히 맛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열무국수.
메뉴에도 없는, 고기 먹으면 서비스로 주는 거랍니다.

근데도 어케 알고 먹으러 갔는지 신기하네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침이 질질질~ 나올만큼 생각난다는 거.







보기에는 간단해보입니다만, 제 입에는 정말정말 맛있더군요.
지금까지 먹어본 열무국수 중 최고의 맛.







얼음도 일정한 간격으로 하나씩 띄워져 있습니다.
가지런한 오이와 열무김치...
조리장(??)님의 정성이 눈에 보이네요.ㅋ








10명이 먹으러 갔는데,
다른 사람들이 자주가서 그런지 아니면 그냥 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을 안했는데도 그냥 알아서들 더 먹으라며 미리 이렇게 사리를 주시네요. 







당연히 열무김치도 푸짐하게 더 주십니다.







면발도 괜찮아요... 쫀득~~~ 한 것이... 캬~~!!






국물이면 국물, 면이면 면!
거기다가 사장님의 인심까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제 입맛을 톡톡 돋워주네요...하악하악~

4000원.

담에 그 분 모시고 잔챠질로 고고씽~ 하려구요...^^




덧...   쟌챠질로 가실 분들은 리플리플.. 담에 기회되면 함 같이 가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