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부터 오늘아침 6시까지 ㅠ_ㅠ 서울 모 여고에서 비밀리에 진행된 사전촬영...
보통때같으면 짜증이 밀려올 법도 한데, 주인공이 귀여운 남동생들이라 이 눈화는 그저 닥치고 열쓈열쓈.






그리고.
대략 2시간 30분정도 눈 붙이고;; 오늘 오전에 다시 학교로 본공연 하러 갔어요.

몇시간만에 다시보는 거지만 그저 블링블링 샤방샤방한 아들뻘 카수들-_-
제일어린 멤버가 16살이랬나? (그...그럼....이제 내 인생 반 정도 산거임?)






오후 4시가 되서야 긴박하게 진행되었던 1박2일간의 녹화가 끝나고
스텦들과 함께 밥을 무러 간 곳은 학동사거리 \'무궁화\' 식당


거의 22시간만에 처음으로 섭취한 음식이랍니다ㅜ_ㅜ


먹을만한 밑반찬들...




국내산이라니까 믿고 소고기 국밥...






그리고 냉면






그리고!!!!
그 많은 남자 스텝들도 안시킨 쇠주를 용감하게 시켜서 냉면과 함께 드링킹.
피디님하가 날 즘승보듯 하심;;






난 춈 강철체력 막노동 녀성이니깐뇨.
그리구...빈속에 소주가 더 땡기는 법 아니겠쉼까?








그나저나 다시 찾아온 백수모드...
비정규직의 아픔이라고나 할까?
내일부턴 그냥 아무때나 어디서나 내키는대로 ㅊ자고 ㅊ먹는고다








간만에 비가와서 시원한 저녁입니다.
게다가 아까먹은 반주의 여파로 나른~~~~~하네요.


오늘은 다크서클 완화를 위해 푹 자고, 내일부터 열심히 달리겠슴돠.
좋은 저녁들 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