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외갤 형님들 누님들! 자꾸 귀찮게 해드리는거 같아서 죄송한데 힘들고 혼란스러운 씨니어 도움좀 주세요..

지금 senior인데 유학을 처음 왔을때만 해도 안이랬는데 지금 가정형편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거의 full-ride 아니면 일년에 일이만불도 친척이나 남한테 손빌려야될 상황인거 같아요.. 제 올해 학비도 엄마가 이웃분한테 빌려서 내셨고..

그래서 더 이상 부담드리기가 좀 그래서요.. 왠만하면 full-ride로 알아보려고 하는데 학교의 fancy reputation보다는 그냥 어디가도 내가 잘하면 될수 있는 큰 주립대 같은 학교 찾고있거든요..

일단 전 인터내셔널이구요 국제학교 다니고 있고 IB 하고 있습니다. 스펙은 그냥 20위권 넣고 아이비 찔러볼 정도에요 (SAT 2200, IB 40, UW GPA 3.9, 신경 좀 쓴 EC) 아시다시피 실력이 HYP 넣어도 들어가기 힘들뿐더러 원서비도 최대한 아껴야되는 상황이에요 이번달엔 인터넷도 끊겨서 학교에서 이거써요..

일단 제가 리서치하다가 나온 결과로는

University of Kentucky
University of Oklahoma
Ohio Northern University
UNC Chapel hill
SUNY - Buffalo
Ohio State University
U of Toledo
U of Rhode Island

사립은

Drexel University
Drake University
Mercer University
Northeastern University
Albany College of Pharmacy
Duquesne University

이정도인데 제 전공은 메인으로 pre-pharm 혹은 0+6 pharm 지원해요. 0+6팜은 학교들이 다 장학금을 잘 안줘서 pre-pharm 풀라이드로 갓다가 편입하는 방법을 쓰려구요.. 고등학교 과목은 주로 이과인데 문과도 소홀히 하지 않았고 관련 EC가 좀 쎄서 중동지역학/국제관계학 이쪽도 관심있구요. 빼야할 학교 혹시 있으면 좀 알려주시고 장학금이나 싼 학비로 이 학교 무시 못한다 이런학교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학교 이름은 신경 안쓰지만 막 단과대학 같은데보단 그래도 규모 큰 주립대가 안전성 면에선 보장되는거 같아서 그런 학교로 가구 싶구요.. 위에 나열한 사립들은 그나마 장학금 잘주는데로 고른거에요

도와주세요! 어떤 코멘트도 정말 도움이 될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