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r들으면서 새액새액 잘 잘려고하는데 갑자기 배경이 깜깜한 울집거실이고 나랑엄마가 있는거임 엄마가 갑자기 이런 tv 프로그램 좋다면서 이중에서 뭐볼까하고 고르라해서 내가 골랐는데 오버워치 괴담 이딴거였어ㅅㅂ암튼보는데 존나 개무서운거야ㄹㅇ로. 그래서 막 무서워서 엄마한테 앵기는데 엄마도 상태가 이상한거임 엄마가 졸리다고 앉아서 눈감고 잠을 자는데 분위기도 이상하고 진짜 공포였고 나홀로 남겨진거 같아서 진짜 개무서웠어근데 갑자기 내방으로 이동되더니 내가 잠을 자고 있던 모습으로 바뀜. 이때 난 내가 드디어 악몽에서 깬줄알았어 근데 아무리 일어나려고 애써도 일어날수가 없고 원상복귀되는거야 근데 갑자기 이불들이 날 막 감싸더니 날 숨못쉬게 만들어 난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힘썼는데 자꾸시발 상황만반복되고 원상복귀돼서 진짜 개황당했어 농락당하는것도 아니고ㅅㅂ난 힘들어죽겠는데 왜 자꾸 원상복귀가 되는거야?? 암튼 아 이게 가위구나를 눈치를 챘고 막 어떻게든 손을 움직여볼려고 안간힘을 썼는데도 안움직여지더라 팔 뽀사버릴뻔했어 너무빡쳐서. 그러다 갑자기 초딩때 본 만화책 생각나서 손가락 하나만 움직이면 된다길래 손에 집중을했지 드디어 풀렸어 나너무기뻐 지금까지 가위라고는 학교책상에 누워서 당한 유사가위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상황까지 인지하고 공포와 함께 정배로 가위까지 내힘으로 푼건 처음이야 사랑해 얘들아 잘자 난 무서워서 더는 못자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