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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얘네가 필그림이고, 엘다인임! '가가브의 전설' 4인 알아보기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30 12:33:05
조회 277 추천 0 댓글 0
														



고전 명작 '영웅전설'을 IP로 개발한 '파우게임즈'의 모바일 신작 RPG '영웅전설 : 가가브 트릴로지(이하 '가가브')'가 8월 28일 정식 출시 이후 스토어 인기 상위권레 랭크되며 원작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으로 재해석된 가가브는 같은 캐릭터 수집형 RPG의 속성을 가졌는 데요, 출시 첫날부터 많은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받는 영웅들이 있습니다. 바로 3성 영웅 중에서도 '가가브의 전설'이란 독특한 설정을 가진 영웅들, 바로 '순백의 게르드', '초월자 마일', '구원자 어빈', '캡틴 토마스' 4인입니다. 원작 팬분들이라면 반가워할 인물들이 아닐 수가 없네요.

이들은 '니케'의 '필그림,' '트릭컬'로 치면 '엘다인'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는데 리스트에서 초상화도 번쩍이며 심지어 짧은 스킬 컷신도 보여주죠. 단순히 외형뿐만 아니라 실제 능력에도 큰 차이가 있어 리세마라 1순위로 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순백의 게르드]



리세마라 1순위로 손꼽히는 '게르드'는 영웅전설 3 하얀 마녀 편의 주역으로, 원작 팬들에게 많은 감동을 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고작 4세란 설정과 '희생적인', '초연한', '용감한'으로 표현되는 성향이 지금도 심금을 울리네요.

가가브에서 능력은 탑티어급 버퍼이자 힐러입니다. 아군의 명중과 회피를 모두 올려주고, 일정 시간 피해 면역 효과를 주기도 하며, 기본 평타에 힐이 붙어 있어서 지속 힐량도 좋은 편입니다. 특히, 회피 능력이 사기급 스킬로 평가되는 편이며, 심지어 초월 시 가진 모든 버프 능력에 추가 효과가 붙어 더욱 강력해집니다.

쉽게 말해 '게르드' 한 명만으로 딜러진과 탱커진 포함 모든 파티 전체의 능력이 큰 폭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이견없이 리세마라 1순위로 추천되고 있고, 실제 디렉터 공인으로 '소프트 론칭 단계에서 너무 강했었던 2인'으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초월자 마일]



앞서 말한 디렉터 공인 '소프트 론칭 단계에서 너무 강했었던 2인' 중 또 다른 한 명입니다.

가가브의 시작이기도 한 주홍 물방울 편에서 주인공 '어빈'과 더불어 활약하는 서브 주인공이죠. 여주인공 뺨치는 서사로 존재감이 폭발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가가브에서 능력은 탑티어 원거리 딜러입니다. 진영만 잘 갖추면 원거리 딜러의 역할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가가브인데, 전설 영웅 중 유일한 원거리 딜러란 장점이 있습니다.

막대한 단일 공격력, 셀프 공속에 필중 버프, 추가 피해까지 진정한 극딜러에 어울리는 면모를 갖추게 되고, 초월 시에는 버프 능력 강화에 치명타까지 상승하며 심지어 아군 전체에 공속 능력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구원자 어빈]



가가브 도입부를 책임지는 주인공 '어빈'입니다. 버릇없는 찍찍 반말 속성의 순수 용사 속성이지만 밉지 않은 그런 캐릭터죠.

가가브에서 능력은 탑티어 중/근거리 마법 딜러입니다. 검기를 사용해 범위 공격과 관통 공격을 가하고, 마법 검사의 면을 보입니다.
무엇보다 귀한 방깎 능력이 있어 보스전(면역이 없는), PvP 등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초월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보호막 능력이 부여되고, 마나 효율이 상승하는 등 보다 스킬 풀한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캡틴 토마스]



원작에서 가가브 트릴로지에서도 전편에 걸쳐 등장하는 '토마스'입니다.

세계 최속의 배, '프라네토스 호'의 선장이자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아마도 영웅전설 원작을 즐겨봤던 분들에게는 지금 다시 만난 시점에서만큼은 캐릭터의 측면에서 가장 멋지고 성공적인 삶을 산 인물로 여겨지지 않을까 싶네요.

가가브에서 능력은 탑티어 근접 딜러이자 디버퍼입니다. 딜량 자체가 엄청나다기 보다 범위 적 전체에 거의 홀드에 가까운 이동 속도 디버프를 주고, 아예 공포 효과를 부여할 수 있어 판 전체를 뒤흔드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또한, 본인 스스로 전투가 계속될수록 공속과 이속 점점 상승하는 소위 '왕귀'형 영웅이기도 합니다.

초월 시 타깃의 마나를 깎는 귀한 능력을 보여주는 데다가 셀프 버프가 더욱 강력해져서 활약 타이밍을 훨씬 앞당길 수 있습니다.

 

'가가브의 전설' 칭호를 받는 영웅은 앞으로도 더 추가될 수 있겠지만 일단 론칭 스펙 기준은 이 4명이 항시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포터의 중요도가 높은 가가브인 만큼 가능하다면 '게르드'는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얘네가 필그림이고, 엘다인임! '가가브의 전설' 4인 알아보기



[홍이표 기자 siriused@chosun.com] [김규리 기자 tete0727@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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