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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호연', 알아두면 더욱 편리한 초반 네임드 3종 공략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2 23: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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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은 스토리 5장에 돌입하면 싱글 네임드 도전이 가능하다. 네임드는 기본적으로 추천 전투력 수준의 캐릭터가 진입했을 때 필드에서 만나는 최종장 보스 수준의 난이도를 가진 보스를 꾸준히 잡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싱글 네임드는 5장에 처음 등장하는 은광삼을 공략하면 다음 보스인 은광이가 해금되고, 이를 쓰러뜨리면 순차적으로 5번째 보스인 주광사까지 해금된다. 6번째 보스 화리화리는 메인 퀘스트 14장 클리어 이후부터 도전할 수 있다. 

싱글 네임드를 사냥하는 가장 큰 이유는 착용 가능한 장비 혹은 제작용 재료를 주기 때문. 호연은 스토리 진행을 위한 투급 성장이 느려서 현재 가능한 모든 성장 수단을 상위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만큼 게임의 전반적인 난이도가 꽤 높으니 단숨에 많은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장비는 꼭 최신으로 갖춰야 한다.

즉, 싱글 네임드는 도전 가능한 시점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장비 습득을 해야 한다는 것.



오늘 조명할 초반 싱글 네임드, 은광삼, 은광이, 정화 3종은 초반 네임드답게 비교적 단순한 공격 패턴과 공략법을 가지고 있다. 다만, 특정 체력일 때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주는 필살 패턴을 한 두개씩 가지고 있어 기본적인 것도 숙지하지 않고 권장 전투력만 보고 입장하면 매운맛을 한 두번 쯤 보게된다.

일단 싱글 네임드를 사냥할 땐 '적정 수준의 전투력''2종 이상의 약점 속성 영웅'으로 파티를 짜는 것을 추천, 1000이상 높은 전투력으로 들어가 찍어 누르는 형태의 공략이 아닌 이상 등급 높은 영웅으로 짜는 것보다 잘 키워진 하위 등급 약점 속성 영웅을 데려가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 은광삼 : 권장 전투력 1900 이상

첫 싱글 네임드라 회피 패턴이 직관적이고 단순해 피하기 쉽다. 대신 체력이 꽤 많은 편이라 지나치게 낮은 전투력으로 도전하면 시간 내 못 잡는 경우도 있으니 이것만 주의하자.

그래도 결정적인 공격력을 가진 기술이 있는데 HP가 50% 내외로 떨어졌을 때와 10% 이하일 때 화면 중앙으로 이동해 회오리를 날린 후 협력기로만 취소되는 회복을 사용한다. 이때 회오리 게이지가 떨어졌다고 회복을 끊기 위해 접근하면 큰 회오리를 최후에 날려 긴 시간 다운된다. 이러면 오히려 더 손해보게 되니 게이지가 다 떨어져도 꼭 큰 회오리를 피한 후 협력기를 사용하자.


은광삼의 약점은 '수' '뇌'


일반 무공은 범위도 좁고 직관적이라 피하기 쉽다


'회륜쇄참 멸'이 발동하면 약간 떨어져서 회오리를 피하되


가장 마지막에 대형 회오리를 한방 더 사용하니 꼭 이거까지 피하고 회복을 끊어주자

 

◆ 은광이 : 권장 전투력 2500 이상

은광삼을 잡아 무기, 상의, 신발을 맞추고 레벨을 조금 올리면 권장 전투력에 도달할 수 있다. 두번째 보스라 전투력과 약점만 알고 잘 맞춰서 들어가면 큰 무리 없이 클리어할 수 있는 보스.

일반 패턴 중 '수류검 멸검' 시리즈로 격과 살을 연달아 쓰는 경우가 많은데 각각 은광이에게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해야 모두 피할 수 있어 (아주) 약간 까다로워졌다. 

가장 주의할 건 HP가 50%일 때와 쓰러져갈 때 사용하는 '수류검: 종식 수월참아'를 시전하는데 협력기로만 취소 가능한 강력한 공격인에도 멀리 도망간 후 영웅의 이동 속도를 낮추고 빙결 함정도 깔아 접근을 까다롭게 한다. 대신 기 모으는 시간이 꽤나 넉넉한 편이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느긋하게 함정을 피하면서 접근하자. 이것만 잘 해결하면 그대로 낙승이다.


약점 속성은 '화' '독'



수류검 멸검 시리즈의 격과 살, 각각 멀어지고 가까워져야 한다


필살기 수류검: 종식 수월참아 시전 전 경고


시간은 넉넉하니 함정을 잘 피해 접근 후 협력기로 취소하자

 

◆ 정화 : 권장 전투력 3050 이상

여기부터 권장 전투력과 약점을 챙기지 않으면 점점 클리어가 어려워진다. 기자는 약점 영웅은 없었지만 전투력 3700을 넘은 상태라 그대로 찍어 누르기를 시도했지만 3번이나 실패했을 정도. 

패턴은 여전히 직관적인데 범위가 넓어지고 시전 시간이 짧아져 은근히 피하기가 어렵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는 맞으며 공략한다고 생각하고 복린, 우원, 백가하 등의 잘 키운 힐러를 꼭 하나 대동하자. 참고로 힐러를 둘 데려가면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공격력 부족으로 시간제한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가장 주의할 건 '염왕폭기검'으로 '정화의 공격을 언덕 아래로 이동하여 피하세요' 경고와 함께 아주 넓은 범위에 100% 즉사기를 날린다. 언덕이란 단어에 현혹돼 우왕좌왕하지 말고 '단순히 멀어져라'라는 의미이니 열심히 거리를 벌리자. 거리는 적의 타겟이 자동으로 풀려 체력 게이지가 사라지는 구간까지 거리를 벌리면 된다.


약점 속성은 '수' '암'


무공 범위가 넓어져 점점 피하기 어려워진다


괜히 언덕을 찾지 말자! 그냥 멀리 도망가란 뜻이다


정화를 중심으로 상단에 체력바가 없어질 때까지 거리를 벌리면 안전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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