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흑앨 덱을 평정하러 왔다! '마스트 : 로망틱 메이드' 스킬 정보

게임조선

2025.01.23 21:43:16

조회 217 추천 1 댓글 0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에 밸런타인 시즌을 기념한 독특한 메이드 캐릭터, 로망을 좇는 해적 메이드 '마스트 : 로망틱 메이드'의 스킬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프로필 공개 당시부터 과감한 의상과 깜찍한 모션, 목소리로 기대가 높았었죠.

분배 대미지 버퍼라는 점에서 분배 대미지 딜러의 본좌 '홍련 : 흑영'과의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는 예상했습니다만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모습입니다. 스킬셋만 봐서는 아예 고점을 갈아치울 수 있을 만한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디자인을 들고나왔습니다.

'마스트 : 로망틱 메이드'는 '2버스트', '지원형'에 '머신건(MG)'을 사용하는 '수냉' 코드 니케입니다.

지원형 2버스트면서 써먹지도 못할 40초 쿨타임의 버스트 스킬을 들고나왔다 싶었는데 '누아르-블랑', '나가-티아'에 이어 오랜만에 세트 니케가 출시됐습니다. 바로 단짝인 '앵커 : 이노센트 메이드'와 말이죠.

1스킬 '파이레츠 하트'는 버스트 1단계 진입 시 자신에게 취기 : 명중률 20% 감소 (3중첩, 지속) 효과를 부여합니다.

또, 자신이 취기 상태에 한하여 아군 전체에게 크리티컬 확률 20.05% 증가 (지속) 효과를 부여하고, 시전자 기준 공격력 35.02% 증가 (지속) 효과를 부여합니다.

간단하기 생각해서 '취기'가 어떻게 쌓이는가-만 보면 됩니다.

버스트 1단계에 진입할 때마다 스택이 쌓이는 형태이며, 취기 상태에서는 크리티컬 확률 증가와 공격력 증가 효과를 부여합니다. 일단, 스택 발동 이후에는 상시 유지가 될 것을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2스킬 '파이레츠 스피릿' 버스트 3단계 진입 시 자신이 취기 상태라면 아군 전체에게 분배 대미지 15.03% X 취기 중첩 수 증가 (1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하고, 재장전 속도 15.04% X 취기 중첩 수 증가 (1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합니다.

또, 풀 버스트 타임 종료 시 자신이 취기 최대 중첩 상태라면 중첩 해제 후 자신에게 숙취 : 기절 (1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합니다.

일단 분배 대미지 증가, 재장전 속도 버프가 있다는 점에서 '홍련 : 흑영'-'앨리스' 덱에서 버프 효과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고, 딱 하나 취기 최대 중첩 상태 시 무려 10초나 기절하는 숙취 상태에 빠지는 것이 문제인데 이 문제는 뒤이어 나올 '앵커 : 이노센트 메이드'의 1스킬 '불가사리(모양) 오므라이스'에 달려 있는 '중첩 가능 해로운 효과 중첩량 1개 감소' 능력으로 상쇄됩니다.

둘을 같이 쓰게 되면 '취기'가 최대 중첩 상태에서 쌓이고 감소하고, 쌓이고 감소하고를 반복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에 하나 해제 타이밍에 랩쳐가 사용하는 중첩 가능한 해로운 디버프를 대신 해제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하지만 그런 특수한 상황은 정말 많지 않겠죠.

버스트 스킬 '파이레츠 로망'은 아군 전체에게 크리티컬 대미지 40.04% 증가 (1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하고, 공격 대미지 15.04 % 증가 (1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합니다.

또, 자신이 취기 상태라면 아군 전체에게 시전자 기준 공격력 20.06% X 취기 중첩 수 증가 (10초 유지) 효과를 부여합니다.

역시나 버스트 스킬 역시 버프 스킬입니다.

쉽게 요약하자면 '마스트 : 로망틱 메이드'는 버스트 1단계부터 취기 중첩에 따라 크리티컬 확률과 공격력 증가를 부여하고, 풀 버스트 진입 시에도 분배 대미지와 재장전 속도까지 올려주는 완전한 맞춤 버퍼입니다. 자신의 버스트에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공격 대미지 증가, 공격력 증가가 추가로 붙습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유일한 약점인 '숙취'는 '앵커 : 이노센트 메이드'와의 동시 출격 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사실상 엘리시온에 세트 니케가 새롭게 추가됐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사실 이 정도로 버프가 덕지덕지 붙으면 버프 효율 계산이 무의미하지 않을까요?

더욱이 분배 대미지 증가 수치를 둘이서 75% 이상 뽑아낸다는 것은 '홍련 : 흑영'과 '앨리스' 조합의 맞춤형 세트 버퍼가 추가됐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홍련 : 흑영 - 앨리스 - 마스트 : 로망틱 메이드 - 앵커 : 이노센트 메이드 - 라피 : 레드후드'까지 핫한 니케 싹 모아서 새로운 고점 덱이 등장할 것이 기대됩니다.

[김규리 기자 gamemk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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