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버, 스트리머들 사이에서 유행한 게임 '아마겟돈의 광차'에 등장하는 선택지입니다.
이 게임은 소수를 위해 다수가 희생하는 것, 또는 다수를 위해 소수가 희생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트롤리의 딜레마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요.
게임 자체는 쯔꾸르로 만들어져 단순하지만, '똥맛 카레냐 카레맛 똥이냐'와 같은 짱구에서 볼법한 황당한 선택지 부터, '어른 2명과 어린이 1명'과 같이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논란을 피하기 어려운 질문들도 많아, 최근 유행하는 '나락퀴즈쇼'에 빗대 '나락광차쇼'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침착맨의 경우, "광차 앞에서는 어린이나 어른이나 똑같이 약자다" 등의 논리를 펼치며 나락을 피하고자 애쓰는 것이 웃음을 자아냈죠.
개인적으로는 직접 플레이하는 것도 좋지만, 스트리머들의 반응을 보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사람들 저마다의 생각이 이렇게나 다르다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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