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게임 축제 '2024 MYME GAME JAM'이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3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했다.
김해에 위치한 글로벌 게임 콘텐츠 개발 전문 기업 공감오래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게임 개발 뿐만 아니라 전문 멘토링과 네트워킹을 두루 갖출 수 있어 게임 개발을 꿈꾸는 예비 개발자들과 현업 개발자들에게 차세대 게임잼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공감오래는 지난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고, 지난 2023 MYME GAME JAM의 좋은 평가로 인해 300명의 참가 신청이 쇄도했다. 이중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15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3일간 '무브 인 경남'이라는 주제로 게임 개발에 돌입했다.
14일 진행된 심사를 통해 총 4개팀이 선정되었으며, "이상하게 움직인다"란 주제로 게임을 구현한 'M12(에밀리)'팀이 대상을, 'MOVE' 알파벳을 주제로 참신한 게임을 개발한 '네분일레븐'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두 팀은 상금 외에도 공감오래에서 마련한 BIC 유료 부스에서 자신들의 게임을 시연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어 '이팀2팀'팀과 'Team XIV'팀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신민기, 김준호, 황동욱님이 후원사 특별상을 통해 특별 상을 받았다. 또 이번 '2024 MYME GAME JAM'에 참가한 모든 개발자들에게 BIC 입장 티겟이 주어졌다.
행사를 주최한 공감오래의 윤민형 대표는 "'2024 MYME GAME JAM'은 다른 게임잼과 달리 전문 개발 멘토링을 통해 2박 3일간의 짧은 시간임에도 한 팀도 예외없이 고퀄리티 게임 개발이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글로벌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로서 게임산업 인재 발굴과 경남지역 발전을 위해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 '게임을 만드는 즐거움'을 전파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감오래는 이러한 MYME GAME JAM과 연계하여 개발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육성시키는 등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마이미의 기대작
경남 지역 개발자들은 '디펜던', '함선키우기', '판타지 터치' 등을 개발 및 서비스 중에 있으며, 이중에서도 '판타지 터치'는 '터치다 냥!'으로 이름을 바꾸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 게임은 제국을 위협하는 검은 마녀의 사악한 음모를 막기 위한 주인공 일행의 여정을 다루는 고전 감성의 클리커 RPG로, 클리커 특유의 간단한 조작법을 가지고 있다. 몬스터를 무찌르고 수정을 모아 주인공을 강하게 만드는 게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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