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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GC 2021’ 그랜드 파이널 ‘NewHappy’의 역전 우승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2.19 22: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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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배틀그라운드'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의 그랜드 파이널이 금일(19일) 성대히 막을 내렸다.

'PGC 2021'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3주간 진행된 위클리 파이널 경기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들과 지난 16일 진행된 그랜드 서바이벌을 통과한 팀들이 세계 최강팀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김창한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금일 경기 시작전 인사말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출범하고 약 3년이 지났지만, 2018년 그 당시의 열정과 마음가짐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를 탄탄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선수들이 끝까지 최상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내년에 진행될 e스포츠 계획도 공개했다. 김창한 대표의 말에 따르면 내년에는 2번의 PCS와 한번의 PGC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팬들이 기대하던 PNC(국가대항전)도 개최된다.

김창한 대표는 “PCS, PNC, PGC, 그리고 팬들의 경험을 한 층 더 높여줄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로 이어지는 2022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도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0경기가 진행된 둘째 날까지 109점을 기록한 HEROIC이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마지막 날 첫 번째 경기에서는 TSM FTX이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초반에는 Danawa e-sports가 적극적으로 교전을 벌이며 킬 점수를 획득해 순위 상승의 의지를 보였으나, 손해가 누적되면서 빠르게 탈락했고, 갈 길이 바쁜 NewHappy와 Team Liquid가 맞붙어 서로 손해를 보는 장면이 연출됐다.

후반부에는 서로 교전 중인 팀들 사이에 개입해 엄청난 킬 수를 획득한 HEROIC이 전날의 기세를 계속 이어가는가 싶었지만, TSM FTX이 극적으로 HEROIC를 잡아내면서 HEROIC의 1위 독주를 막아냈다. 다만 HEROIC이 무려 17킬을 기록하면서 총 23점을 더해 2위와의 점수 차이를 벌리는 모습을 보였다.


HEROIC의 발목을 잡은 TSM FTX



두 번째 경기에서는 NewHappy가 치킨의 주인공이 되면서 HEROIC과 공동 1위로 올라섰다.

HEROIC이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초반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으며, NewHappy가 압도적인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여러 팀을 정리하면서 킬을 쓸어 담는 상황이 연출됐다.

마지막 교전에서는 Danawa e-sports가 창고에 숨어 있던 Team Liquid를 빠르게 정리하면서 치킨 획득의 의지를 보였으나, NewHappy의 교전 능력을 넘지 못했다. NewHappy는 치킨과 함께 18킬을 기록하면서 한 경기에서 무려 28점을 획득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였으며, Danawa e-sports는 순위 점수를 더해 4위로 올라섰다.


정면 대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한 NewHappy



세 번째 경기에서는 Virtus.pro가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전 경기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였던 NewHappy가 TSM FTX 격돌하면서 두 명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반면에 HEROIC은 안정적으로 킬 점수를 누적시키면서 다시 단독 1위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교전에서는 계속 인원 수를 유지하고 있던 Virtus.pro와 Gen.G가 맞붙었으며, 침착하게 Gen.G의 돌진을 막아낸 Virtus.pro가 치킨을 획득했다.


침착하게 Gen.G의 돌진을 막아낸 Virtus.pro



네 번째 경기에서는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던 KAIXIN E-Sports의 반란이 일어났다. 초반부터 여러 팀들의 동선이 겹치면서 치열한 근접 교전이 펼쳐졌으며, HEROIC이 빠르게 탈락하면서 착실히 킬 점수를 획득한 NewHappy가 웃는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NewHappy과 함께 마지막까지 남은 KAIXIN E-Sports가 마지막 교전에 예상을 깨고 완승을 거두면서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NewHappy는 치킨을 내주긴 했으나 킬 점수와 순위 점수를 더하면서 다시 아슬아슬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예상을 깨고 NewHappy를 잡아낸 KAIXIN E-Sports



PGC 2021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마지막 경기에서는 점수 격차가 단 4점에 불과한 NewHappy와 HEROIC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졌다. 서로 낙하 지점이 겹치면서 시작부터 긴박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됐으며, 1위를 달리고 있었던 NewHappy가 여러 팀에 둘러 쌓여 먼저 탈락당하면서 마지막까지 우승의 향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이번 대회에서 HEROIC에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던 Global Esports Xsset가 한번 더 HEROIC의 발목을 잡으면서, 단 4점 차이로 NewHappy의 우승이 확정됐다. NewHappy의 우승이 확정된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Virtus.pro와 ENCE의 대결에서는 ENCE가 승리를 거두면서 마지막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esPGC 2021 우승팀이 된 NewHappy



3일간 진행된 치열한 15경기에서 최종 승자로 등극한 NewHappy는 올해 배틀그라운드 세계최강팀의 명예와 16억 상금의 주인공이 됐으며, 이틀간 1위를 달렸던 HEROIC는 막판에 역전당하면서 아쉽게 2위로 마무리됐다.

3위는 Virtus.pro, 4위는 TSM FTX이 차지했으며, 5위는 Danawa e-sports가 차지하면서 한국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마지막에 HEROIC를 잡아내면서 우승팀의 향방을 결정한 Global Esports Xsset는 9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엄청난 발전을 보였다.

우승을 차지한 NewHappy는 가장 어려웠던 상대로 HEROIC을 꼽으면서, "다른 팀을 신경쓰기 보다는 우승만을 바라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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