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엔진’과 ‘포트나이트’로 유명한 에픽게임즈가 20억 달러(약 2조 470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지했다.
에픽게임즈는 11일(현지 시간) 소니 그룹과 레고의 모기업인 커크비(KIRKBI)로부터 각각 10억 달러 총 20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에픽게임즈는 이번 투자금을 메타버스를 구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에픽게임즈의 기업가치는 315억 달러(약 38조 9700억 원)에 달한다.
세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소셜 엔터테인먼트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메타버스 구축에 힘을 모은다는 얘기다. 레고는 지난 7일 에픽게임즈와 메타버스를 위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으며, 소니는 에픽게임즈에 추가 투자를 이어가며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에픽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멀티 플랫폼 게임 ‘포트나이트’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트래비스 스캇, 아리아나 그란데 등 유명 아티스트가 게임 내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트래비스 스캇은 게임 내 공연으로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에피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와 놀이의 미래를 재구상함에 따라 비전을 공유할 파트너가 필요했고, 소니, 커크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이용자가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번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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