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미소녀 게임 ‘에버소울’이 출시 첫날부터 양대 마켓 1위를 달성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버소울
특히, 다양한 타입의 정령을 조합하는 전략적인 전투가 핵심인 만큼, 남들보다 더 좋은 정령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리세마라(뽑기로 원하는 정령이 나올 때까지 계정을 리셋하는 것)가 주목받는 분위기다.
게임 초반 튜토리얼 이후 원하는 정령이 나올때까지 무제한 소환할 수 있는 선별 소환을 지원하기 때문에 리세마라가 필수는 아니지만, 남들보다 더 많은 에픽 등급 정령을 확보하고 시작하려는 이들 때문에 리세마라 열기가 매우 뜨겁다.
또한, 정령 중에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사형 정령 아드리안과 악마형 정령 아야네는 선별 소환에서는 나오지 않고 일반 소환에서 획득해야 하며, 게스트 계정을 지원하기 때문에 리세마라 방법도 간편하다.
선별 소환
출시전 CBT를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 정보가 부족해 리세마라로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최상위 등급은 의견이 분분한 편이다. 가장 희귀한 아드리안과 아야네가 강력하긴 하지만 잘 나오지 않고, 기본적으로 모든 정령 중 에픽 등급의 수가 가장 많다보니, 선택지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같은 정령 타입으로 구성할 경우 버프가 증가하는 시스템도 있기 때문에, 어떤 정령 타입을 주력으로 덱을 구성할 것인지에 따라 개인별로 정령의 우선도가 다를 수 밖에 없다.
타입 버프 효과가 매우 크다
든든한 방어력과 회복스킬까지 보유하고 있고, 천사형이기 때문에 악마형을 제외한 모든 타입에 적용될 수 있는 탱커 아드리안이 최상위 티어라는 것은 모두 동의하고 있지만, 선별 소환에서 가져가야 할 필수 캐릭터는 모두 의견이 갈리고 있다.
최상위 티어로 인정받는 아드리안
일단, 모든 이용자들은 튜로리얼을 진행하면 근거리 전투형인 인간형 정령 린지가 기본적으로 지급되고, 사전예약 150만 돌파 보상을 통해 근거리 야수형 정령 미카, 그리고 출석 7일로 메피스토펠리스, 스테이지 2장 클리어시 클로이, 스테이지 3장 클리어시 클라라가 지급된다. 여기에 선별 소환까지 포함하면 리세마라를 하지 않아도 전투에 출전하는 5명을 모두 에픽 등급으로 배치할 수 있다. 아드리안을 반드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리세마라를 하지 않아도 시작하는데 큰 문제는 없다는 얘기다.
또한, 각종 퀘스트를 통해 소환 티켓이 계속 지급되며, 30회 소환 때마다 에픽이 확정이기 때문에 꾸준히 게임을 플레이하면 에픽 등급을 어렵지 않게 획득할 수 있다. ‘에버소울’ 개발을 총괄하는 김철희PD는 리세마라를 막아 두지는 않았지만, 권장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30회 소환마다 에픽 등급이 확정으로 나온다
다만, 리세마라를 쉽게 만들어뒀기 때문에, 사람 심리상 도전을 할 수 밖에 없다. 다양한 조합이 중요한 게임이니 에픽 등급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이다.
리세마라는 게스트 계정으로 로그인 한 후 초반 튜토리얼을 통해 스토리 모드 서장을 클리어한 뒤 선별 소환까지 진행하면 뽑기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사전예약 보상, 런칭 기념 보상 등으로 지급된 에버스톤, 그리고 열성 과금 이용자들이 달성해준 명예의 전당 보상 덕분에 5000 이상의 에버스톤을 확보할 수 있고, 양대 마켓 1위 보상으로도 소환권 10개가 지급돼, 시작하자마자 10회 소환을 3번 진행할 수 있다. 아무리 운이 나빠도 무조건 에픽 1개는 나온다는 얘기이니 리세마라는 그 이상을 노려야 한다.
명예의 전당 보상으로 시작부터 많은 에버스톤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커뮤니티 사이에서 선별 소환시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있는 것은 인간형이고 강력한 회복 스킬로 초반에 안정적인 사냥을 돕는 서포터 캐서린, 회복은 물론 다양한 버프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요정형 서포터 탈리아다. 또한 ‘에버소울’의 마스코트이자 방주를 활용한 강력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메피스토펠레스도 외모 버프를 받아 인기가 많다.
스킬 성능이 매우 매우 뛰어난 편이고, 기본으로 지급되는 인간형 딜러인 린지, 요정형 탱커 클로이를 활용해, 인간형이나 요정형 타입 덱을 구성하기 쉽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자들의 레벨이 올라가고 PVP가 본격화되면 달라질 수도 있긴 하지만, 초반에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할 때 강력한 탱커와 힐러는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선택이다.
출석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는 메피스토펠레스
주목도가 높지는 않지만 야수형 힐러 시하도 초반 레벨업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효율적인 선택이다. 시하는 기본으로 지급되는 미카와 함께 소울링크로 연결되어 있어 보유 효과 보너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으며, 스킬셋을 보면 미카와 함께 있을 경우 공격력과 체력 회복 보너스를 받는다.
시하와 미카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나중을 기약해서 기본으로 확보하는 몇몇 캐릭터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에픽 등급의 경우 기본 최대 레벨이 100이지만, 같은 정령을 소모해 승급을 하면 최대 레벨을 더 올릴 수 있다. 초반에는 기본만으로도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긴 하지만, 결국 나중으로 갈수록 등급 상승이 절실해질 수 밖에 없다. 위에서 언급했던 린지, 메피스토펠레스, 미카, 클로이 뿐만 아니라, 첫 결제 보상으로 지급되는 탈리아, 에덴 적응 훈련 이벤트 보상으로 지급되는 시하도 확정적으로 등급업을 할 수 있는 정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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