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박재형 기자] 지난 4일 출시된 청소 시뮬레이션 신작이 호평이다. ‘크라임 신 클리너: 프롤로그(Crime Scene Cleaner: Prologue)’가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으며 본편 출시에 대한 기대를 불러 모았다.
폴란드 인디 개발사 프레지던트 스튜디오(President Studio)가 개발한 크라임 신 클리너는 게임 이름 그대로 범죄 현장을 청소해야 되는 시뮬레이션이다. 플레이어는 아픈 딸을 치료하기 위해 갱단의 의뢰를 받아 범죄현장을 뒤처리해야 된다. 무료로 공개된 크라임 신 클리너 프롤로그는 기업가의 빌라에서 발생한 사건을 은폐해야 하는 초반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경찰에게 확인되지 않도록 범죄 현장을 감추기 위해 대걸레, 쓰레기통 등의 기본적인 도구부터 파워 워셔나 UV 램프 등 보다 전문적인 장비까지 다양한 청소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 당연하겠지만 시체도 처리해야 하며, 잘 행궈서 사용하지 않으면 피가 잘 닦이지 않는 세밀한 부분도 묘사되어 있다. 이외에도 현장의 금품을 훔쳐 별도의 추가 수입도 얻을 수 있다.
크라임 신 클리너: 프롤로그는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1,962명 참여, 96% 긍정적)’을 받았다. 유저 리뷰에서는 '비세라 클린업 디테일'이 생각나고, 청소가 지루하지 않아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호평이다. 게임 본편은 오는 2분기 출시 예정이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최상위권에는 FPS 게임 축제 흐름을 타고 레디 오어 낫과 스쿼드가 할인과 함께 7위, 9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발더스 게이트 3가 8만 919명으로 3단계 하락한 16위를 기록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전일 대비 약 3만 명 가량 증가한 10만 3,453명으로 9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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