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박재형 기자] 테스트 첫날 12만 명의 동접자를 기록한 배틀필드 2042 기세가 수그러들었다. 이튿날 최대 동시접속자 수가 7만 명 대로 감소하며 11위로 하락한 것이다.
배틀필드 최신작 배틀필드 2042는 지난 6일부터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사전 체험을 시작했다. 오랜 팬들의 기다림이 통했던 것인지 테스트 첫날 12만 7,114명을 기록하며 동시 접속자 수 7위를 기록했지만, 유저들 사이 평가가 엇갈리며 이튿날에는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7만 8,461명으로 줄어 11위로 하락했다.
게임을 체험한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부분은 피아 구분이 힘들고 맵이 너무 넓다는 점, 클래스 간 개성이 줄었다는 점, 공개된 콘텐츠가 지나치게 한정적이라는 점 등이 꼽힌다. 유저 수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지 8일 오후 6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테스트와 이어질 정식 출시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는 배틀필드 2042의 빈자리를 팀 포트리스가 차지했으며, 러스트 접속자 수가 다시 증가해 9위로 올라갔다. 하위권에서는 피파 22와 미르4가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와 쿠키 클리커를 밀어내고 다시 20위 안으로 복귀했다.
전 세계 최고 판매량에서는 배틀필드 2042와 뉴 월드가 1, 2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심해 탐사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가 출시 후 첫 할인으로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9위에 올랐다. 지난 5월 출시한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는 전작과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극지방을 배경으로 다루고 있다. 스팀 유저 평가가 '매우 긍정적(5만 27명 참여, 91% 긍정적)'이며 출시 후 첫 25% 할인을 하고 있어 10월 12일까지 2만 3,250원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량 6위는 8일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생존 RTS 신작, 에이지 오브 다크니스가 차지했다. 안개 속에서 나타나는 악에 맞서 방어선을 구축해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영웅 유닛을 성장시켜 방벽을 지키는 데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그 외에 순위 변동이 크게 없는 가운데 아우터 월드가 67% 세일을 앞세우며 10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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