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으로 승부수...이름 확정 지으며 정보 속속 공개

게임와이

2022.05.27 14:33:26

조회 211 추천 0 댓글 2

넥슨이 다수의 신작의 정보를 속속 공개하고 있다. '프로젝트D'는 '베일드 엑스퍼트'로 이름을 바꿨고, 프로젝트 ER은 '프라시아 전기'로 확정했으며, 'HIT2'는 티저사이트를 열며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슨은 27일 신규 MMORPG '프로젝트 ER'의 정식 명칭을 '프라시아 전기(WARS OF PRASIA)'로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프라시아 전기(WARS OF PRASIA)

새롭게 확정된 게임명 '프라시아 전기'는 엘프에게 점령당한 최후 국가 '프라시아 왕국'에서 엘프의 탄압을 벗어나기 위해 끝없이 투쟁하는 인간들의 전쟁 역사와 기록이라는 뜻을 담았다.

'프라시아 전기'는 넥슨에서 자체 개발하는 신규 IP 기반 대형 MMORPG다. 최상위 플레이어들의 전유물이었던 공성전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 누구나 거점을 차지할 수 있는 '공성전의 대중화' 테마를 걸고 눈도장을 찍었다.

'프라시아 전기'는 원 채널 심리스 월드에서 수많은 거점을 두고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를 핵심 콘텐츠로 삼는다. 플레이어는 영지를 소유, 운영하고 거점을 직접 건설하면서 자유도 높은 실시간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VEILED EXPERTS, 구 프로젝트D)'는 오는 6월 9일 스팀에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게임 내 세계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비밀 조직 'VX'의 정식 명칭이다. 전 세계적으로 'VX'의 미션을 받아 활동하는 베일에 싸인 요원들을 상징하기도 한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개성 있는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 대 5로 나뉘어 싸우는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거나 해제하는 폭파 미션을 기반으로, 게임에서 얻은 재화로 팀 전술용 특수 아이템·무기를 구매하는 상점, 승부에 다양한 변수를 만드는 캐릭터별 고유 스킬과 사실적인 전투 액션 등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베일드 엑스퍼트'의 테스트 예약은 5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실시하며, 온라인 쇼케이스 'D-Day'를 5월 27일 개최한다. 공식 유튜브, 트위치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하며, 쇼케이스 종료 이후부터 30일까지 '베일드 엑스퍼트'의 5월 정기 테스트를 실시한다.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는 6월에 진행될 글로벌 스팀 베타 테스트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19일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또다른 신작 MMORPG '히트2(HIT2)'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오픈된 사이트에서는 원작 'HIT'의 상징성을 계승한 '히트2' BI와 공식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의 경우 원작 출시 당시 화제를 모았던 TV CF '바라만 볼 것인가'를 기반으로 제작돼 향수를 자극한다.

'HIT'의 세계관을 잇는 정식 차기작 '히트2'는 그간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최고 수준 그래픽과 기술력으로 MMORPG 장르로서 변신을 꾀한다.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계승하면서 출시 시점부터 탑재되는 공성전 및 유저간 경쟁과 협동, 대규모 전투가 존재하는 차세대 오픈필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중 모바일·PC 멀티 플랫폼으로 '히트2'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6월 열리는 2022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에서 '프라시아 전기' 개발진들이 강연 무대에 올라 게임을 만드는 과정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전쟁 MMORPG의 코어 콘텐츠 기획 과정, 캐릭터 제작 에피소드 같은 다양한 주제의 '프라시아 전기' 개발 에피소드가 이번 NDC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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