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한국 리그 LCK에 포함되어 있는 프로게임단들이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은 LCK에 참가한 프로게임단들이 연대하여 만든 것으로, 불합리한 E스포츠 구조로 인해 프로게임단 전체에게 심각한 적자와 운영상 어려움이 생기게 되어 대중적인 e스포츠 인기 성장과 더불어 리그와 게임단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 구조가 필요해졌기에 해당 입장문이 작성되게 되었다.
입장문을 제출한 프로게임단 연대 측은 LCK의 가입비가 한국 프로야구에 비교해 높은 편인데 중계권료와 공동 사업 매출을 포함한 연간 리그 매출 배분액은 1/10 이하라고 말하며, 이번 상황에 대한 몇 가지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롤드컵 우승, '페이커'와 '데프트' 등의 스타 선수 활약, 아시안 게임 등 내, 외적으로 대중적인 인기와 시청자 수가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리그 매출이 감소되면서 경영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LCK 프랜차이즈 출범 이후 년간 지급된 리그 분배금 매출이 팀 당 약 8억 원이며, 10개 게임단의 누적 적자는 약 1,000억 원 정도라고 밝혔다.
현재 프로게임단 연대 측은 리그와 대립하는 것이 아닌, 전문적인 스포츠 리그 사업으로 발전하고 조직 인력을 충원하여 함께 목표를 수립해 더 나은 사업 구조를 나아가기 위한 변화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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