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0년만의 넘버링...2D 대전 격투 게임 '언더 나이트 인버스 2 시스타셀레스'

게임와이

2024.02.13 10:52:11

조회 140 추천 0 댓글 0

프랑스빵은 2D 대전 격투 게임만 만들어온 개발사로 유명하다.

프랑스빵은 동인 게임 '퀸 오브 하트'를 통해 유명세를 탔고 이후 동인 게임에서 벗어나 게임회사가 됐다. 특히 2D 대전 격투 게임 '멜티 블러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2년에는 '언더 나이트 인버스'라는 오리지널 IP의 대전 격투 게임을 탄생시켰고 이 게임도 시리즈를 통해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최초로 정식 넘버링 작품이 출시됐다. 스토리적으로는 시리즈의 최종장 허무의 밤을 다루고 있고 신규 캐릭터 츠루기, 카구야 등을 포함한 24명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하이도, 린네 등 기존 캐릭터에게는 신규 필살기들이 추가됐다.

조작 방법은 버튼에 따라 약중강의 공격과 EXS 액션 버튼이 있다. 그리고 EXS 액션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상당히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되어 초보자들이 즐기기에는 진입 장벽이 있으나 EXS 액션 버튼의 연타나 조합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이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시스템을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행스럽게 이 게임은 트레이닝 모드를 통해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트레이닝은 입문부터 시작하여 점점 높은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차근차근 따라가면 이 게임의 시스템과 특징을 익힐 수 있다. 신규 시스템인 크리핑 에지는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접근할 수 있다. 상대와 가까이 있을 때에는 상대의 배후로 파고 들 수 있어 빠르게 공격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조작도 간단하기 때문에 이번 게임에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기술이다.

총 24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빠르고 화려한 2D 격투 게임의 정점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새로 추가된 시스템은 셀레스티얼 보팔이 있다. 이 시스템을 알기 전에는 GRD 시스템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 화면 하단에 마름모꼴 게이지가 6개아 있는데, 해당 게이지는 공격을 하거나 방어를 하면 게이지가 상승한다. 게이지가 6개 풀 상태 이상일 때 셀레스티얼 보팔을 발동할 수 있는데, 이때는 일정시간 동안 공격력이 증가한다. 이외에도 이 게임은 다양한 시스템이 있는데, 모든 시스템을 모두 알아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EXS 액션 버튼과 레버의 간단한 조합만으로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GRD 시스템과 함께 가장 먼저 익혀두는 것이 좋다.

2D 대전 격투 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좋다.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은 아주 부드럽고 스피디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모드는 아케이드, 타임어택, 서바이벌, 대전, 갤러리 등의 모드가 있다. 게임을 진행하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고 이 포인트는 갤러리 등에서 각종 아이템을 해금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이머의 플레이트 카드나 캐릭터의 컬러를 바꿀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기능도 있다

'언더 나이트 인버스 2 시스타셀레스'는 입문 난이도는 있으나 개성이 강한 캐릭터와 2D 대전 격투 게임 특유의 재미가 잘 살아있다. 시리즈로서는 오랜만에 신규 캐릭터가 추가와 기술이 추가되면서 새로운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나 아쉬운 점은 오랜 시리즈 탓인지 성우들이 교체되면서 일부 어색한 느낌의 캐릭터도 있다. 또한 스토리 모드가 존재하지 않는 것도 단점이다.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사거나

캐릭터 색상을 바꿀 수 있다

튜토리얼을 통해 단계별로 배울 수 있다

▶ [리뷰] 인기 절정의 애니매이션이 격투 게임으로…'주술회전 전화향명'▶ "점수 높네?" '10년간의 기다림 '철권8', 26일 출시 시간은?▶ [전망24] 2024년 역시 지갑이 위험하다…2024년 콘솔 게임 기대작 1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9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6172	카카오게임즈 신작 15종, 증권가의 '다른 분석'	게임와이	02.14	144	0
6171	'에픽세븐' 한정판ㆍ최초공개 굿즈도 판다...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오픈 [41]	게임와이	02.14	5038	6
6170	네오위즈, 애매한 성적표에 우익 논란 '와룡' 컬래버 우려 겹쳐	게임와이	02.14	168	0
6169	[컨콜] NHN, 23년 4분기 '적자전환' 충격...'다키스트데이즈' 2월말 CBT	게임와이	02.14	132	0
6168	한국 지배 '정한론(征韓論)' 때문?...SIEK, '라이즈 오브 로닌' 출시 취소 [31]	게임와이	02.13	1205	15
6167	'헬다이버즈 2', 시점을 바꿨더니 대박 터졌다	게임와이	02.13	313	0
6166	포브스 "MS, 팰월드 개발사 인수할 것"...팰월드 소식 종합 [62]	게임와이	02.13	6842	10
6165	엑스플라-오아시스, 웹3 게임으로 日 시장 공략	게임와이	02.13	136	0
6164	NHN, K-원신 '스텔라 판타지' 연내 출시 [6]	게임와이	02.13	389	0
6163	'에버소울'도 출전...일러스타 페스, 어른(19금)존의 수위 기준은?	게임와이	02.13	180	0
6162	하스스톤 10주년...1/7로 줄었지만 여전히 '화끈' [1]	게임와이	02.13	287	0
6161	'디펜스더비' 짝퉁인줄?...'짬뽕'이었던 '디즈니렐름 브레이커스'	게임와이	02.13	153	0
6160	'배그'는 놀랍고, 엔씨는 '잠시 길을 잃다' [3]	게임와이	02.13	389	2
6159	꼴찌 게임사의 신작, 매출 50위 달성...주가는 반응했을까?	게임와이	02.13	183	0
6158	넷마블 'RF 온라인' IP 확장...웹소설에 이어 웹툰 및 게임으로 선보인다	게임와이	02.13	157	0
6157	[리뷰] 인기 절정의 애니매이션이 격투 게임으로…'주술회전 전화향명' [23]	게임와이	02.13	5202	3
	[리뷰] 10년만의 넘버링...2D 대전 격투 게임 '언더 나이트 인버스 2 시스타셀레스'	게임와이	02.13	140	0
6155	[체험기] 여의도 IFC몰로 체크인...연휴부터 사람들이 몰렸 '붕괴: 스타레일' 오프라인 이벤트	게임와이	02.13	612	0
6154	게임사 톱5 2023년 매출 5%↓, 영업이익 11%↓ 하락	게임와이	02.13	137	0
6153	[리뷰] 어떤 유명 JRPG가 떠오르는 '레전드 오브 레거시 HD 리마스터' [24]	게임와이	02.11	7909	1
6152	[리뷰]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명작의 완벽한 부활 '페르소나 3 리로드' [1]	게임와이	02.09	419	0
6151	상반기 MMORPG 기대작…'롬' 대 '아스달 연대기' 극과극의 차이	게임와이	02.09	256	0
6150	설날 이벤트에 이어 발렌타인 이벤트도 속속 등장	게임와이	02.08	219	0
6149	재미와 맛을 잡았다...'P의거짓X와룡', '라그X소닉', '검사X맥시카나' 컬래버	게임와이	02.08	235	0
6148	[컨콜] 카카오게임즈, PC콘솔 전담 팀 구성...'다양화ㆍ글로벌'에 방점	게임와이	02.08	184	0
6147	인형으로 탄생한 '블루 아카이브', '데이브 더 다이버' ... 굿스마일 샵에서 예약 판매중	게임와이	02.08	351	2
6146	[컨콜] 1.9조 매출 달성한 크래프톤, 퍼블리싱 위해 "수백개 팀 만났다"	게임와이	02.08	216	0
6145	넥슨, 2023년 실적 4조 근접...최근 이슈 개선 의지 표명 [1]	게임와이	02.08	256	0
6144	명조 CBT, BTS 쿠킹온, 렐름 브레이커스, 제로나인...기대감 높이는 신작들	게임와이	02.08	159	0
6143	[컨콜] 엔씨 "지원 조직 과다 ㅇㅈ", "매출 24년 하반기 집중될 것" [139]	게임와이	02.08	15069	23
6142	게임사, 설날 이벤트 게임 개수는 성적순?...넥슨 15종 '최다' [1]	게임와이	02.08	248	0
6141	"귀여워" '배틀그라운드' 최초의 전기차 등장 [4]	게임와이	02.08	460	2
6140	스팀의 설날 할인..."한국 설날이 아니었어?" [17]	게임와이	02.08	2035	4
6139	카카오게임즈 매출 1조 돌파, 영업이익 57%↓...신작 15종 '풍성'	게임와이	02.08	205	0
6138	엔씨, 2023년 매출 31%↓, 영업이익 75%↓...'블소S(BSS)'등 2종 상반기 출시 [1]	게임와이	02.08	272	0
6137	"어쩐지 안 되더라" '팰월드' 쿠룰리스 석상 버그 해결됐다	게임와이	02.07	234	0
6136	웹젠, '뮤 모나크' 덕에 웃었다...2024년 '테르비스' 집중 [1]	게임와이	02.07	230	0
6135	[컨콜] '세나키우기'로 흑자전환 성공…넷마블, 2024년 신작 5종으로 '재도약'	게임와이	02.07	201	0
6134	데브시스터즈 실적 발표에 "양전에 울어야, 웃어야?"	게임와이	02.07	204	0
6133	던전 스토커즈ㆍ별되2...하이브IM, 2024년 공격적 행보	게임와이	02.07	179	0
6132	'판타스틱 베이스볼' 3월 출시, 치어리더 시스템...K-야구게임 소식 종합	게임와이	02.07	155	0
6131	'롬(ROM)' VS '아스달', 2024년 첫 MMORPG 대전 성사될까? [38]	게임와이	02.07	4221	2
6130	게임 광고와 경품 규제 관련 대담회 열린다	게임와이	02.07	140	0
6129	백의의 천사 '나이팅 게일' 아니구요, "서바이벌 크래프팅 게임"	게임와이	02.07	193	0
6128	방치형ㆍ미소녀에 밀렸던 MMORPG의 반격이 시작된다 [1]	게임와이	02.07	301	0
6127	'이터널 리턴' 넵튠, 상장후 첫 흑자...전년 대비 213% 성장	게임와이	02.07	174	0
6126	[컨콜] 위메이드, '미르' 중국 도약과 함께 올해는 1조 매출 목표	게임와이	02.07	139	0
6125	MS, XBOX 독점작 포기 루머 나오는 이유 [7]	게임와이	02.06	696	0
6124	[핸즈온] 생각 이상의 속도와 타격감이 느껴졌던 민트로켓의 신작 '웨이크러너' [1]	게임와이	02.06	264	0
6123	위메이드 2023년 매출 31%↑...하반기 '이미르' 출격 [1]	게임와이	02.06	270	0
뉴스	따뜻한 '대가족'으로 돌아온 양우석 감독 "가족 형태·의미 달라졌다"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