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원신'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CBT 중인 '명조', 어떤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8 22:32:34
조회 4310 추천 19 댓글 54


명조 워더링 /쿠로게임즈


쿠로게임즈의 '명조 워더링'이 19일부터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을 시작했다.

'명조 워더링'은 '원신'의 라이벌로 평가받아온 게임이다. '원신'이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사도 굉장한 인기를 자랑하며 글로벌 게임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원신'의 라이벌로 평가받는 것 자체만으로 굉장한 것이다. '원신'과 명조는 다른 회사의 게임인 만큼 추구하는 스타일도 다르다. '원신'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귀여운 느낌이라면 '명조'의 캐릭터는 조금 날카로운 느낌이고 '원신'이 밝은 그래픽이라면 '명조'는 좀 더 어두운 그래픽을 추구한다. 게임 스타일도 조금 다르다. '원신'이나 '명조'는 모두 오픈월드 게임이지만 '원신'은 캐릭터와의 커뮤니티와 매력이 장점이라면 '명조'는 전투에 집중했다.


명조 워더링 /쿠로게임즈


하지만 아직은 CBT이기 때문에 게임을 즐겨본 이용자들이 지적하는 공통적인 문제점이 있다. 일단 번역 퀄리티 문제다 번역 퀄리티가 좋지 않고 고유 명사가 많이 나와서 스토리에 빠져들기가 어렵다는 반응이다. 스토리 전반에 걸쳐 각종 고유명사가 자주 등장하여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스토리 진행 과정이 대부분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분량이 상당히 길며 중간중간 컷신이 나오지만 전체적으로는 지루해진다. 스토리 진행 과정이 친절하지 않아 이 부분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또한 맵은 큰데 비해 빠른 이동이 가능한 곳이 적어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지적받고 있다. 빠른 이동 지점이 많지 않아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꽤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빠른 이동 지점을 더 많이 만들어 이동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야 할 것 같다.


명조 워더링 /쿠로게임즈


명조 워더링 /쿠로게임즈


단 이동 과정에서 수직 이동이 가능한 부분이 많고 목적지까지 어떻게 이동할지 다양한 루트를 만든 점은 재미있다는 평이다. 특히 수직 이동의 경우 쉴 수 있는 포인트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스태미너가 부족하지 않게 보충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전투 보다 필드 이동의 비중이 높은데. 필드 플레이를 통해 탐험과 파밍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나 '명조'의 장점인 전투의 비중이 좀더 높여도 좋았을 것 같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들이 개발에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이다. 특히 스토리와 관련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번역을 좀더 체계적으로 하고 컷신을 더 늘리는 등 연출을 강화하여 빠르게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명조'를 기다려온 팬들이 원하는 방식은 아닐 것 같다.

이외에 '명조'는 수려한 그래픽과 캐릭터를 교체하며 펼치는 시원한 액션 등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빠르게 론칭할 것인지 아니면 더 수정하고 개발하여 완성도를 높일 것인가. 결정은 개발사가 판단해야 할 것이다.





▶ 명조 CBT, BTS 쿠킹온, 렐름 브레이커스, 제로나인...기대감 높이는 신작들▶ 쿠로게임즈가 '명조' CBT에서 보여주고 싶은 5가지▶ [지스타/쿠로게임즈] 코스프레 관심 집중↑...'명조' 라이지스타 됐다▶ 매출 30위권 밖 '원신', 비단을 가르는 칼끝으로 역주행 노린다▶ '명조' 5월 23일 출시...1600만 예약, '스타레일'보다 UP↑▶ '명조' 출시일 임박....사전예약과 방랑자, CBT 평가는?▶ 스타레일 이후 최고 기대작 '명조'...출시 전 놓치면 후회할 이벤트 몇 가지



추천 비추천

19

고정닉 0

2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6311 '던파·세나' IP가 되살아난다...'카잔'·'세나 리버스' 신규 영상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274 0
6310 창작자 육성에 진심인 스토브인디, 2024년 프로그램 본격 가동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41 0
6309 굳이?...매출 2위 '롬(ROm)', 부캐를 키워야 하는 이유와 육성 후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75 0
6308 엔에이치엔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 4년 연속 참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27 0
6307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가속 페달 밟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7 159 0
6306 '니케' 시프트업, 코스피 상장 가나...예비심사 신청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750 0
6305 전문 교육에 장학금까지...컴투스 그룹, 서버와 블록체인 캠퍼스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61 0
6304 '롬(ROM)' 상점에서 마나 물약을 판다고?...영웅 스킬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80 0
6303 "다시는 가슴 작은 캐릭터는 만들지 않겠다" 억울함 호소하는 게임 개발자 [98]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7172 70
6302 '롬' 1위 바짝 추격...그래도 리니지M은 '너무 먼 그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188 0
6300 그라나도 에스파다M, 매출 선방...지금이 '중요' [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6 770 0
6299 그래도 MMORPG...신작 쏟아내는 게임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65 0
6298 플린트 김영모 PD "이 정도 수준의 2D 액션은 별되2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78 0
6297 비트코인 9천만원 '육박'...위메이드ㆍ컴투스홀딩스 등 코인주 '들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47 0
6296 조선판 소울라이크의 진수 보여줄까...'킹덤 : 왕가의 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63 0
6295 "보컬 아키노 미쳤다" 스타시드 OST 조회수 20만 육박...두 번째 OST 나온다 [1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1865 3
6294 스타시드 '캐릭터는 괜찮다' 느낌이 드는 이유...디얍 몰?루 이모티콘도...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5 266 1
6293 T1, 11연승으로 PO행 확정...LCK 스프링 6주차 플레이오프 윤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70 3
6292 넥슨, '데이브' 들고 GDC 간다...로드컴플릿도 참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72 0
6291 매출 30위권 밖 '원신', 비단을 가르는 칼끝으로 역주행 노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10 0
6290 [공략] 궁수 스탯 민첩 다음은?...'롬(ROM)' 쿠폰 및 궁금증과 답변 20가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56 0
6289 넷마블·카카오게임즈, 개학 첫날 임직원 선물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818 2
6288 네오위즈, PC·콘솔에 힘 싣는다...'베리드 스타즈'의 진승호 디렉터 영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66 0
6287 [인터뷰] 음악 다음은 그림…동양적인 배경과 신규 콘텐츠가 특징인 'TFT' 세트 11 '먹물 우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50 0
6286 '롬(ROM)' 주말 대기열까지...매출 4위 존재감 '뿜뿜' [4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8659 1
6285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를 모르는 사람들이 즐기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2 258 2
6284 넥슨, 14일 PC/콘솔 대작 '반딕투스(Vindictus)' 테스트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1 252 2
6283 넷마블, '제2의 나라' 중국 출시 이후 인기 폭발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479 1
6282 게임업계, 공채는 줄었어도 교육 프로그램 늘었다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359 0
6281 올해 예약자 100만 게임 넘긴 게임 5종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045 0
6280 대규모 이적으로 재미 UP↑...2024 모배 대회(PMPS)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48 0
6279 락스타게임즈, 'GTA 6' 개발 마무리 단계 접어들었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305 0
6278 넥슨의 미래를 책임질 액션 기반의 게임 3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374 1
6277 글로벌 기업이라고 불러주세요...그라비티 2024년 사업 영역 확장 시작됐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27 0
6276 뉴노멀, PCㆍ모바일 카드게임 '템페스트' 출시...글로벌 먹힐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17 0
6275 엔씨, '리니지'로 IP 매출 2위....2023년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39 0
6274 "FPS 새 지평 연다" 넷이즈, '콜 오브 듀티' 개발자 영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9 210 0
6273 경쟁보다는 협력…PVE 게임 인기 높아졌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81 0
'원신'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까…CBT 중인 '명조', 어떤 반응? [5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4310 19
6271 NHN표 루트슈터는 어떤 맛일까…'다키스트 데이즈' CBT 모집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03 0
6270 [기획] 파밍의 재미로 본 '롬(ROM)' 인기 1위 비결 몇 가지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360 0
6269 '롬', 표절 논란 딛고 한국-대만 구글스토어 인기 순위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43 0
6268 게임명 변경ㆍ시즌 개막...컴투스 야구 게임, 시즌 '꽃 단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75 0
6267 넥슨, 민트로켓 신작 '웨이크러너' 테스트 3주만에 개발 중단 [3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8602 15
6266 'P의 거짓', 게임스컴·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이어 'NAVGTR'서 4관왕 수상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13 0
6265 "스타시드 회사 대표님을 보니 신뢰도 수직 상승했어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87 0
6264 [기고] 넷이즈, 매출 40조원 달성하며 '정점'....라이징 스타는 누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77 0
6263 '흑자전환' 넷마블, '아스달'ㆍ'나혼렙'으로 상승 분위기 이어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91 0
6262 '쿠키런' 크래프톤 날개달고 인도 진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186 0
6260 첫 날에 100만 장…'철권 8', 출시 1개월만에 200만 장 판매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7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