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수상한 한국 게임은 없다. 한국 게임은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베스트 비주얼, 가장 웅장한 부문 등 2개 분야에서 후보에 올랐고 넥슨의 '퍼스트 버서커 : 카잔'은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크래프톤의 '인조이'는 최고의 즐거움을 주는 게임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한국 게임은 이번에는 후보작품에 선정된 것으로 만족하게 됐다.
올해 게임스컴 어워드는 캡콤의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4관왕을 차지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베스트 트레일러, 최고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가장 웅장한, 가장 즐거움을 주는 게임에 선정됐다.
비록 국내 게임사의 수상은 불발됐으나 3개의 게임이 후보에 선정됐고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받으며 글로벌 IP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음은 부문별 선정작과 후보작이다.
최고의 트레일러에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최고의 쇼 플로어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선정됐다.
비주얼에는 리틀 나이트메어 3, 듄 : 어웨이크닝, 엠파이어 오브 앤트, 스타워즈 아웃로 중에서 리틀 나이트메어3가 선정됐다.
오디오에는 리틀 나이트메어 3, 듄 : 어웨이크닝, 킹덤 컴 : 딜리버런스 2, 나인 솔, 스타워즈 아웃로 중에서 리틀 나이트메어 3가 선정됐다.
게임 플레이 부문에서는 프로스트펑크 2, 블루 프린스, 엠파이어 오브 앤트, PVKK 얼터 중에서 프로스트 펑크 2가 선정됐다.
최고의 즐거움에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 인조이, 팰월드, PVKK, 스타워즈 아웃로 중에서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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