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최강야구 모티브로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낭만야구의 도깨비(누가봐도 몬스터) 팀에 주인공이 트라이아웃 합격해서 입단함.

거기 누가봐도 김성근 모티브로 한 80세가 넘는 송감독이라는 감독이 나오는데 작가가 노리타인듯 찬양일색임.

주인공의 참된 지도자에, 믿어주고 이끌어주는 은사.

선수들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상대 감독도 자연 고개를 숙이게 만드는 현안이 깃든 말들.

주인공 빼고는 이름만 남은 개퇴물 레전드들을 데리고 승률 7할을 유지하기 위해 꾸역꾸역 상대 감독들과의 전략 싸움에서 침착하게 이겨나감.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적폐(기존 프로, 고교, 대학 감코진등) 세력과는 달리 가장 밑바닥인 이팀으로 와서 헌신을 하고 있음

심지어 기존감독들이 저 송감독이 80이나 먹어놓고 재능있는 아마 원석들을 위해서라면 스카우터들에게 고개숙이는걸 주저하지 읺는다며 체통없다면 뒷담 깜.

작중 적폐중 하나로 프론트 야구를 하는 아주 나쁜 구단이 있는데 3연속 우승을 한 구단임. 그런데 저 구단 우승 이유가 단장한테 휘둘리는 안좋은 야구를 하지만 송감독이 떠나기전 깔아놓은 인프라 덕분에 1위를 계속 했던거라고 언급함.(마치 김성근 한화시절 몇년째 성적부진으로 간섭하려던 단장을 악의 축으로 보던 노리타들을 보는거 같음)

저것들 그냥 노리타들 악명 떨치게 만든 모든 공로는 김성근 덕분이고, 안좋은건 죄다 남탓으로 돌리던 그거 보는 느낌이라 점점 보기 힘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