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촉박해서 겨우 300분짜리 드라마에 

이렇게 많은걸 우겨 넣어서

등장인물들이 실에 매달린 인형처럼 자기 행동에 아무런 이유없이 

스토리를 진행해야하니 움직임 

등장인물이 뇌가 없이 행동하고 개연성 0 

1.후배 형사 

첫등장부터 주인공 형사와 차안에서 위키를 보면서 이 사건을 처음 접함 

유아인 수사후 유아인에게 흥미를 느끼지만 그게 다임 

근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하루아침에 화살촉! 그러면서 보호자 주요 인물들의 신상을 다 팔아넘김  

이상한건 분명히 화살촉이란 단체가 단체로 난동을 피우는데 반감을 가지고 

극중간 엇나간 미성년자 광신도를 촉법소년 타령을하면서 그들이 한심하다는듯이 취조를 한게 이사람임 

근데 보여준건 유아인보고 보통이 아닌데요? 이 한마디 뿐인데 갑자기 어디서 광신도한테 물린것처럼 자기도 광신도가 되어있음

2.유아인

20년동안 자기가 죽는다는 공포에 시달리며 모든 거짓말을 꾸민 인물

이 인물도 문제가 많은게 그 오랜기간동안 이 일을 꾸미면서 마지막에 진실과 자신의 죽음을 알린게 며칠전에 처음본 형사...  

형사가 왜 나야 하는 물음에 인간의 자율성이란 한마디에 감동을 먹어서 ㅋㅋㅋ

더욱 무리수인게 그의 딸까지 이용해서 형사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함

근데 이 행위가 아무런 의미도 동기도 없음 

왜 억지로 딸까지 이용해가면서 형사에게 사실을 알리고 양자택일을 강요한건지? 시청자는 알수가 없음

결국 아무것도 없으면서 뭔가 있는것처럼 그럴싸한 상황을 위해 이해가 안가는 행동을함 

3.변호사 집단 

2화에서 의뢰인 신상과 안전을 위해 엄청 공을 들임 심지어 의뢰인 자식들은 해외도피까지 시킴 

근데 정작 자기들과 자기 가족의 안전은 엿바꿔 먹는건지 아무런 생각없이 혼자 다니다 집단 린치로 죽거나 행방불명행 

이게 정상적인 사람 생각이 맞냐? 심지어 여자변호사는 tv로 상황이 박살났다는걸 알고 있음에도 

암걸린 엄마를 지가 데리고와서 제일 위험한 지 사무실 주차장에 혼자두고 가버림 

난 엄마 병원비로 생활이 고달파서 일부러 버리는건가? 생각까지함 

그렇게 엄마까지 잃어놓고 또 지혼자 다니다가 린치행

광신도에게 피해 입는걸 보여주고 싶은건 알겠는데 그거 보여준다고 인물들이 갑자기 단체로 멍청이가 되버려야하나?

4. PD아내   

고지를 받은 자신의 아기가 새진리회의 가장큰 약점이라는걸 모를수가 없는 상황 

심지어 자기 남편까지 무시하고 자기 자식을 스스로 새진리회에다 가져다 바침  

또 스토리 진행을 위해 인물이 멍청이가 되버림 아무런 이유도 없고 생각도 없음 

뭐가 급해서 이딴식으로 전개한건지 

걍 많이 우겨 넣으면 좋아하겠지 생각으로 만든거 아니면 이렇게 만들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