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엘이에서 한참 광분한 사람들이 대중이 귀가 멀었단 식으로 해기했길래 엘이 아이디는 없어서 로그인하기 싫어서 여기 대강 끄적임

사실 힙합보단 오랫동안 록음악을 즐거듣던 사람이고 힙합은 최근 한 사오년 전부터 국힙들으면서 조금씩 알아갔음 사실 힙합을 잘 알지 못할수 있고 뭐 아예 힙알못은 아니지만 그래도 깊이는 없을순 있지
그러던와중에 대중이 막귀다는 말에 졸라 얼탱이 없어짐
힙합은 대중문화아님?? 대종문화에서 대중을 배제하는건 무슨 시츄에이션임??
나도 소코 무대가 좋았으나 비오가 이정도로 씹힐만하다는 생각보단 대중 취향이 그리 바뀌고 있구나 혹은 힙합의 대중화의 결과다 이정도로 생각했는데 생각이상으로 힙합원리주의자(개인적으론 힙합 탈레반으로 부르고싶음)들의 반응이 격렬해서 놀랐음
락음악으로 치자면 사실 60 70년대 이후로 락음악의 형태도 수없이 많이 바뀌고 수정되고 대중과 타협하면서 현재까지 온거임 로우파이 헤비메탈 얼터너티브 일렉트로닉 게러지 하드코어 등등
그런데 사실 락씬에서도 비슷한 논쟁은 있었지만 언제나 형식상 변화는 있어왔음 비단 음악뿐일까? 미술은 어떻고? 순수미술 신봉자들에게 상업용 캔 이미지로 단순히 도배된 앤디 워홀의 작품이 미술관에 놓일때는 어땠을까?? 그럴때마다 항상 대중의 니즈에 맞게 변화하는게 흐름인거임 근데 우리 개인이 그런 변화가 맞는지 틀린지 재단할수있나? 무슨잣대로??
사실 외형보단 정신이 중요하다는게 그게 바로 애티튜드라는게 내 생각이고 비오의 음악이 구릴다 안구리다 논쟁은 있을수 있지만 이정도로 누구 죽일정도로 혐오감을 가져야할 일임??
그리고 쇼미가 힙합 경연이긴하지만 그 역시 대중의 기호에 맞게 출고되믄 상품임 씨제이는 관공서도 아니고 자선단체도 아닌데 일반 대중이 선택한 일에 딴지걸 일임? 씨제이는 사기업이고 돈벌어야하는 기업인데 대중픽이 뭐가 문제임??
그렇게 음악의 외형이 중요하다면 누구말대로 더 많이 힙합부흥운동을 벌이든가 건전한 방법으로 하시지 왜 방구석 키보드 앞에서 자위질이실까 내가 보기엔 그냥 불평불만 표출하고 싶은데 그래 잘 걸렸다 이상 이하로도 안보임


내가 이센스를 가장 최상단에 올려놓고 리스펙하는이유는 그가 붐뱁하든 트랩을하든 싱잉을 하든 명확한 자기 메시지를 내놓고있기 때문이지 자유롭고싶은 자아에 대한 스토로

때론 엘에이로 가서 살고싶고 그냥 다 때려치고 건물이나사서 편하게 살고싶다는 소소한 이야기속에서 진심을 느끼는건데 다른게 뭐가 필요함? 그냥 리스너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들을지 말지만 결정하고 응원하면 되는거지 뭐가 더 필요함?

개인적인 생각인데 졸라 기네
읽지마 구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