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천 상류가 시골스럽다느니,
마천동쪽은 청계천 공구상인들 들어와서 잘해 놓을 필요가 없다느니 이러는데
안가본 횽아들 많구나..

상류가 시골스러운건 양재천 과천쪽이나 그렇지,
성내천은 청계천이랑 출발이 똑같애.
내가 성내천 상류는 어떻게 되어있나 한번 끝까지 걸어봤거든.

<U>http://blog.naver.com/dcknsk?Redirect=Log&logNo=50021502352</U>

요 블로그에도 나와있는것처럼
성내천 상류는 저렇게 한강에서 나오는 물+성내천 원류(복개된 도로밑으로 흐르는) 합쳐서 나와.
시골틱 이런건 찾아볼 수가 없지.
주변은 조용한 주택가인걸.
저렇게 폭포 형태로 시작해서
중간에 가다보면 성내천 수영장도 있고, 
또 분수가 딸린 워터프론트 데크도 있고.
정말 잘 해놨어.
올림픽아파트를 지나, 감이천이랑 합쳐져서
올림픽 공원 안을 휘돌아 올림픽파크텔에서 끝.

장미 사는 횽아가 열 내면서 성내천 꾸진데 뭐가 좋냐고 한것도 이해가 가.
사람은 보통 자기가 평소 보는걸로 이해하는데
파크텔에서 한강이랑 만나는 성내천 하구까지는 정말 개발 한거 없거든.
그러니 저렇게 열폭 수준으로 떠들어대지.
그냥 평소 성내천 수량 조절하느라 수문 만들어서 항상 물은 거의 없고
그냥 잠실고에서 아산병원쪽 가는 다리 하나 있고, 테니스장 있고 이게 전부.

그리고 탄천 언급하는 사람들도 몇몇 보이는데
분당 탄천이야 폭도 좁고 한강 시민공원의 역할을 하는 둔치도 넓지만
서울쪽으로 올수록
둔치도 좁아지고, 강폭도 넓어지고, 또 수심도 깊어져.

그리고 개발을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송파구쪽 탄천은 습지로 지정되어 있어서 개발을 못한다더라.
(우성4차쪽 밑으로 쭉~)

그러니깐 탄천은 생활밀착형 하천이 되기엔 많이 부족해.

그리고 장미 사는 횽아야!

송파구에 한강시민공원이랑 석촌호수 말고 다른 명소가 있는게 글케 배가 아프냐?
오금동 사는 사람이 밤에 운동하러 궂이 석촌호수 갈 이유가 없고
그냥 가까운데 가면 될 일인데 성내천 칭찬 좀 했다고 뭘 글케 배아파리즘식으로 반응을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