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에 보면 모든 인간은 캡슐 안에 누워서 수면제 쳐맞고 꿈을 꾸며 에너지를 착취당하는 존재이고욬ㅋㅋ

극히 일부가 꿈에서 깨어나 매트릭스를 탈출하여 Zion이라는 도피처를 찾아가지만

사실 그 Zion이라는 곳도 인공지능이 미리 설계해 놓은 큰 그림 아니겠습니까?ㅋㅋㅋ

Zion이라는 자유의지 도피처의 허상이 있으면 인간들이 깨어나 탈주를 하더라도 그곳을 찾아 제 발로 기어갈 것이고

결국은 인공지능의 큰그림 안에서 완벽하게 쳇바퀴를 돌게 되고

Zion이 너무 커지면 주기적으로 도륙을 내버리고 다시 리부팅을 하면 되는 부분이죸ㅋㅋㅋ

만약 Zion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인간은 지구 구석구석에 흩어져서 숨어살게 되므로

인공지능이 도주한 인간들을 도륙낼때 훨씬 큰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겠지욬ㅋㅋㅋㅋㅋ

인공지능 입장에서는 참으로 효과적인 통제방법이 아닐 수 없는데욬ㅋㅋ

결국 주인공 네오 역시 인공지능이 설계해 놓은 대로 움직이는 구세주 캐릭터(The One)에 불과하고욬ㅋㅋ

캡슐을 탈출한 인간들은 Zion으로 모여들어 네오의 선동에 따라 반란을 꾀하지만

그 도피처 역시 이미 인공지능이 만들어 놓은 덫일 뿐이고 결국 마지막에는 딱 23명만 남기고 반란군은 전멸을 하도록 프로그램 돼 있죸ㅋ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 벌써 5번째 반복된 패턴이고욬ㅋ

그러니까 그 구세주 The One은 결국 인공지능이 짜 놓은 판 안에서 마지막 선택을 강요받는데

주어진 선택지는 딱 두가지

1. 살아남을 23명만 고르고 나머지 깨어난 인간은 전원 도륙 (매트릭스에서 잠자는 인간들은 기억제거 후 리부팅)

2. 깨어난 놈 잠자는 놈 구별없이 모든 인간 도륙 & 시스템 폭파 = 인류멸종

네오 이전에도 이미 5명의 The One이 똑같은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1번을 선택

6번째가 네오인데 네오는 엉뚱하게 "사랑"이라는 걸 택하면서 1,2번 선택지와 무관하게 트리니티의 캡슐로 달려가서 여자를 구해냄

뭐 이런 유치찬란한 시나리오인데요...

이게 결국 현실의 자본주의에도 똑같이 적용됩니다만ㅋㅋㅋ

매트릭스의 인간들이 조그만 캡슐에 갇혀 죽을 때까지 에너지를 빨아먹히듯이

현실 자본주의에서 인간은 작은 집한칸 마련을 위해 평생을 바치고 살죸ㅋㅋ

집을 살 능력이 없는 자는 전세 월세로 평생 집주인에게 머리 조아리며 살게 되죸ㅋㅋ

그 집에 살면서 정해진 패턴에 따라 교육을 받고 취직을 하고 결혼을 하고 월급을 벌어 처자식을 먹여살리면서 평생 등골을 쪽쪽 빨아먹히는 거죸ㅋㅋ

이게 인간세상의 기본 매트릭스입니다만ㅋㅋㅋ

일부 인간들이 잠에서 깨어나 비트코인이니 주식이니 금이니 쓰잘데기 없는 대안을 찾아 발악을 해 보지만

그 대안들 조차 역시 매트릭스가 미리 그려놓은 큰 그림이죸ㅋㅋ

왜냐하면 비트코인이나 금으로 돈을 번 아이들도 결국은 돈이 모아지면 다시 집을 사거든욬ㅋㅋ

만일 비트코인이나 금과 같은 자본주의의 큰그림이 없다면

개개인의 인간은 각자 자기 멋대로 삶의 의미를 찾고 스스로 만족하는 인생을 터득하게 되므로

원활한 통제를 위해서는 이런 장치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ㅋㅋㅋ

빗코같은 허구의 자유투자 시장이 너무 커지면 가끔 가다가 한번씩 양털깎기를 해 주면 되고 말이죸ㅋㅋ

결국 이게 정해진 무한 반복 패턴인데 

적어도 아직까지는 판이 깨진 적이 없습니다만ㅋㅋㅋ

니 힘으로 자본주의를 뒤집을 능력이 없다면 그냥 시스템에 순응해서 사세욬ㅋㅋㅋ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인데 괜히 어줍잖게 네오 코스프레 하다가 도륙당할 일 있습니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