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양이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의 '문이 열리네요' 특집에 출연해, 배우에서 화가로서 새로운 인생을 걷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10년 동안 그림을 그렸고 전시를 하고 있다. 그거에 대해 책을 쓰고 있다"라며, 자신이 경험한 예술 세계에 대해 소개했다. 박신양은 평택 아트센터에서 첫 개인전을 진행 중이며, 10년 동안 그린 작품 중 130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 시작된 예술 여정
박신양의 화가로서의 여정은 러시아 유학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유학 시절 친구 키릴을 그리워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처음에 키릴이 그리워서 그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그리움이 뭘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깊은 사색은 그를 철학공부로 이끌었고, 서강대 철학과 대학원에서 학문적 탐구를 이어갔다.
갑상선 항진증과의 투병
박신양은 갑상선 항진증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갑상선 항진증을 앓고 있다. 처음에는 '정신력으로 이기면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심각해지니까 하루에 30분을 서있지 못하더라." 이러한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회복 중이며,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며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연기에 대한 생각과 미래
박신양은 마지막 작품 이후 연기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팬들의 요청에 "검토를 해보겠다"라며 연기 복귀 가능성에 대해 열어뒀다. "감독님들이 전시회를 다녀가시고 있다. 언젠가는 미술을 소재로 연기를 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예술가로서의 삶과 배우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박신양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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