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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쇼핑몰 총기 난사 현장에서의 BJ바비 지니 긴급한 상황 전부 생중계 됐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5 16:26:10
조회 46 추천 0 댓글 0
														


아프리카TV/온라인커뮤니티


2023년 3월 3일 오후 4시, 태국 방콕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에서 한국인 BJ 바비 지니가 촬영 중인 생방송 중 대피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파라곤 쇼핑몰, 총기 난사의 현장


아프리카TV


이 사건은 방콕의 유명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발생했습니다. 14살 청소년이 총기를 난사하여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건은 쇼핑몰 안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대피하는 상황에서 벌어졌습니다.


아프리카TV


이날, 파라곤 쇼핑몰에서는 아프리카 TV 생방송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바비 지니는 쇼핑몰 안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생방송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들린 의문의 소리에 바비 지니는 주변을 둘러보고, 총기 사건임을 직감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즉시 카메라와 짐을 들고 출구로 뛰어갔습니다.

바비 지니는 달려가면서 패닉 상태에서도 "뭐야 무슨 일인데"라고 외치며 "총이야 봐"라고 소리 지르며 카메라를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곳에 도착해 주변 상황을 살펴보며 상황을 중계했습니다. 그는 생방송 중에도 "사람들이 대피하는 거 보이나 사람들이 좁아터진 푸드코트에서 무진장 많이 뛰어나왔다. 아이 엄마가 유모차를 버리듯이 끌고 가는 걸 봤다"고 전달하며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바비 지니의 후속 조치


바비지니 인스타그램


이후 바비 지니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건 당시 범인은 14살 청소년으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바비 지니는 사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바비 지니의 대담한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 상황에 2초도 안 되는 시간에 판단하고 모든 짐을 챙겨서 달아나는 모습이 대단하다"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달아나는 상황에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고 방송을 계속하는 게 종군 기자감이다. 이후에도 상황을 정리해서 설명하는 게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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